‘유전자 조작 밀’ 국내 공급 여부 조사
입력 2013.05.31 (18:59)
수정 2013.05.3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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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승인된 적이 없는 유전자변형 밀이 발견된 미국 오리건주에서 국내에 들어온 밀가루가 주요 제분업체에 대부분 공급된 것으로 확인돼 우리 보건당국이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입된 밀에 유전자 변형 제품이 혼입됐는지 여부가 가려지면 수입 중단 여부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리건주의 밀 또는 밀가루를 수입·공급받은 국내 제조업체는 CJ와 대한제분, 삼양밀맥스, 동아원, 삼화제분, 한국제분, 대선제분 등 7곳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들 업체를 방문해 재고를 파악하고 검사 대상물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또 오리건주에서 밀가루를 수입하는 소규모 업체 2곳에도 검사 직원을 파견했습니다.
GMO 유전자 검사결과는 다음 주에 나올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제분협회는 식약처의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문제가 된 미국산 백밀의 구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밀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특히 오리건주에서 수입되는 물량은 전체 미국산 밀의 3분의 1에 해당할 정도로 많습니다.
식약처는 수입한 제품에서 유전자 조작 사실이 밝혀질 경우 모두 반송 폐기 조치하고, 앞으로 수입하는 오리건산 밀과 밀가루 전량에 대해 유전자 조작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리건주에서 수입된 밀에 유전자 변형 제품이 혼입됐는지 여부가 가려지면 시민단체와 식품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식품안전심의위를 열어 수입 금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승인된 적이 없는 유전자변형 밀이 발견된 미국 오리건주에서 국내에 들어온 밀가루가 주요 제분업체에 대부분 공급된 것으로 확인돼 우리 보건당국이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입된 밀에 유전자 변형 제품이 혼입됐는지 여부가 가려지면 수입 중단 여부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리건주의 밀 또는 밀가루를 수입·공급받은 국내 제조업체는 CJ와 대한제분, 삼양밀맥스, 동아원, 삼화제분, 한국제분, 대선제분 등 7곳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들 업체를 방문해 재고를 파악하고 검사 대상물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또 오리건주에서 밀가루를 수입하는 소규모 업체 2곳에도 검사 직원을 파견했습니다.
GMO 유전자 검사결과는 다음 주에 나올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제분협회는 식약처의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문제가 된 미국산 백밀의 구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밀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특히 오리건주에서 수입되는 물량은 전체 미국산 밀의 3분의 1에 해당할 정도로 많습니다.
식약처는 수입한 제품에서 유전자 조작 사실이 밝혀질 경우 모두 반송 폐기 조치하고, 앞으로 수입하는 오리건산 밀과 밀가루 전량에 대해 유전자 조작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리건주에서 수입된 밀에 유전자 변형 제품이 혼입됐는지 여부가 가려지면 시민단체와 식품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식품안전심의위를 열어 수입 금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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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자 조작 밀’ 국내 공급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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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5-31 19: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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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된 적이 없는 유전자변형 밀이 발견된 미국 오리건주에서 국내에 들어온 밀가루가 주요 제분업체에 대부분 공급된 것으로 확인돼 우리 보건당국이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입된 밀에 유전자 변형 제품이 혼입됐는지 여부가 가려지면 수입 중단 여부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리건주의 밀 또는 밀가루를 수입·공급받은 국내 제조업체는 CJ와 대한제분, 삼양밀맥스, 동아원, 삼화제분, 한국제분, 대선제분 등 7곳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들 업체를 방문해 재고를 파악하고 검사 대상물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또 오리건주에서 밀가루를 수입하는 소규모 업체 2곳에도 검사 직원을 파견했습니다.
GMO 유전자 검사결과는 다음 주에 나올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제분협회는 식약처의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문제가 된 미국산 백밀의 구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밀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특히 오리건주에서 수입되는 물량은 전체 미국산 밀의 3분의 1에 해당할 정도로 많습니다.
식약처는 수입한 제품에서 유전자 조작 사실이 밝혀질 경우 모두 반송 폐기 조치하고, 앞으로 수입하는 오리건산 밀과 밀가루 전량에 대해 유전자 조작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리건주에서 수입된 밀에 유전자 변형 제품이 혼입됐는지 여부가 가려지면 시민단체와 식품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식품안전심의위를 열어 수입 금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승인된 적이 없는 유전자변형 밀이 발견된 미국 오리건주에서 국내에 들어온 밀가루가 주요 제분업체에 대부분 공급된 것으로 확인돼 우리 보건당국이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입된 밀에 유전자 변형 제품이 혼입됐는지 여부가 가려지면 수입 중단 여부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리건주의 밀 또는 밀가루를 수입·공급받은 국내 제조업체는 CJ와 대한제분, 삼양밀맥스, 동아원, 삼화제분, 한국제분, 대선제분 등 7곳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들 업체를 방문해 재고를 파악하고 검사 대상물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또 오리건주에서 밀가루를 수입하는 소규모 업체 2곳에도 검사 직원을 파견했습니다.
GMO 유전자 검사결과는 다음 주에 나올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제분협회는 식약처의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문제가 된 미국산 백밀의 구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밀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특히 오리건주에서 수입되는 물량은 전체 미국산 밀의 3분의 1에 해당할 정도로 많습니다.
식약처는 수입한 제품에서 유전자 조작 사실이 밝혀질 경우 모두 반송 폐기 조치하고, 앞으로 수입하는 오리건산 밀과 밀가루 전량에 대해 유전자 조작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리건주에서 수입된 밀에 유전자 변형 제품이 혼입됐는지 여부가 가려지면 시민단체와 식품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식품안전심의위를 열어 수입 금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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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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