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생애 최초’ 취득세 면제 일부 확대

입력 2013.06.03 (06:46) 수정 2013.06.0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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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면제 대상을 일부 확대하기로했습니다.

도시 텃밭 면적을 오는 2017년까지 3배로 늘리는 도시농업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부모를 부양하는 만 20세 이상 미혼자의 경우 나이제한 없이 생애 최초 주택 구입시 취득세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올해말까지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20세 이상 기혼 가구주가 형제·자매 등 방계가족과 함께 살 경우에도 취득세 면제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단독가구주의 취득세 면제 대상을 현재 만 35세 이상에서 30세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현재 558ha 규모인 도시 텃밭을 오는 2017년 천500ha로 확대하고 도시농민도 76만9천명에서 200만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도시농업 활성화의 걸림돌로 지적된 '도시공원·녹지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도시 내 공원에서도 도시농업 관련 시설을 설치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오는 8월이 되면 대형마트 대부분이 일요일 강제 휴무를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 3사는 한 달 2 번 쉬도록 정한 개정 유통법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와 휴무일 등을 협의중입니다.

평일에 휴무제를 실시할 점포는 전체의 10에서 20%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오는 8월이면 주요 대형마트 3곳 점포 384곳 가운데 80에서 90%가 일요일에 쉬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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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생애 최초’ 취득세 면제 일부 확대
    • 입력 2013-06-03 06:50:03
    • 수정2013-06-03 07:34:4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정부가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면제 대상을 일부 확대하기로했습니다.

도시 텃밭 면적을 오는 2017년까지 3배로 늘리는 도시농업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부모를 부양하는 만 20세 이상 미혼자의 경우 나이제한 없이 생애 최초 주택 구입시 취득세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올해말까지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20세 이상 기혼 가구주가 형제·자매 등 방계가족과 함께 살 경우에도 취득세 면제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단독가구주의 취득세 면제 대상을 현재 만 35세 이상에서 30세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현재 558ha 규모인 도시 텃밭을 오는 2017년 천500ha로 확대하고 도시농민도 76만9천명에서 200만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도시농업 활성화의 걸림돌로 지적된 '도시공원·녹지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도시 내 공원에서도 도시농업 관련 시설을 설치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오는 8월이 되면 대형마트 대부분이 일요일 강제 휴무를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 3사는 한 달 2 번 쉬도록 정한 개정 유통법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와 휴무일 등을 협의중입니다.

평일에 휴무제를 실시할 점포는 전체의 10에서 20%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오는 8월이면 주요 대형마트 3곳 점포 384곳 가운데 80에서 90%가 일요일에 쉬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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