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슈] 미국, 8살 소년 총기 과자 해프닝 엄중 처벌
입력 2013.06.04 (00:32)
수정 2013.06.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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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8살 소년이 과자를 총기 모양으로 먹다가 학교로부터 등교가 거부되는 처벌을 받았는데요.
전미총기협회는 이 소년에게 종신회원 자격을 부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SNS 이슈' 입니다.
<리포트>
미국 메릴랜드주에 사는 8살 난 조쉬 웰치!
초등학생인 웰치는 얼마 전 학교에서 과자를 총기 모양으로 만들어 먹다가 '과자 총'을 들어 교사에게 겨누는 행동을 했습니다.
이 때문에 학교 측은 웰치에게 이틀간 등교하지 못하게 하는 처벌을 내렸는데요.
그런데 지난 달, 전미총기협회가 이 소년에게 종신회원 자격을 부여해 이슈가 더 불거졌습니다.
메릴랜드주 공화당 모금행사 때 한 원내대표가 학교측의 과한처벌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550달러를 들여 조쉬 웰치에게 종신회원 자격을 사준 건데요.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총기협회에서 회원권을 주다니..아이에게 총기를 쥐어주고 환호하는 꼴이다”라며 총기협회를 비난하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어른들을 모방하기 쉽다. 학교에서 미리 조치한 것은 잘한 일이다.”
라며 학교의 대응을 두둔하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아이의 의미 없는 장난일 뿐인데, 어른들이 과대 해석하고 있다”며 학교의 과잉 대응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에서 빈번한 총기사고!
그 충격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총기협회가 어린 아이에게까지 회원으로 가입시켰다는 소식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어른들이 아이들을 점점 위험으로 내모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지금까지 <24누리>였습니다.
미국에서 8살 소년이 과자를 총기 모양으로 먹다가 학교로부터 등교가 거부되는 처벌을 받았는데요.
전미총기협회는 이 소년에게 종신회원 자격을 부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SNS 이슈' 입니다.
<리포트>
미국 메릴랜드주에 사는 8살 난 조쉬 웰치!
초등학생인 웰치는 얼마 전 학교에서 과자를 총기 모양으로 만들어 먹다가 '과자 총'을 들어 교사에게 겨누는 행동을 했습니다.
이 때문에 학교 측은 웰치에게 이틀간 등교하지 못하게 하는 처벌을 내렸는데요.
그런데 지난 달, 전미총기협회가 이 소년에게 종신회원 자격을 부여해 이슈가 더 불거졌습니다.
메릴랜드주 공화당 모금행사 때 한 원내대표가 학교측의 과한처벌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550달러를 들여 조쉬 웰치에게 종신회원 자격을 사준 건데요.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총기협회에서 회원권을 주다니..아이에게 총기를 쥐어주고 환호하는 꼴이다”라며 총기협회를 비난하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어른들을 모방하기 쉽다. 학교에서 미리 조치한 것은 잘한 일이다.”
라며 학교의 대응을 두둔하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아이의 의미 없는 장난일 뿐인데, 어른들이 과대 해석하고 있다”며 학교의 과잉 대응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에서 빈번한 총기사고!
그 충격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총기협회가 어린 아이에게까지 회원으로 가입시켰다는 소식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어른들이 아이들을 점점 위험으로 내모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지금까지 <24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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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6-07 14:00:51

<앵커 멘트>
미국에서 8살 소년이 과자를 총기 모양으로 먹다가 학교로부터 등교가 거부되는 처벌을 받았는데요.
전미총기협회는 이 소년에게 종신회원 자격을 부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SNS 이슈' 입니다.
<리포트>
미국 메릴랜드주에 사는 8살 난 조쉬 웰치!
초등학생인 웰치는 얼마 전 학교에서 과자를 총기 모양으로 만들어 먹다가 '과자 총'을 들어 교사에게 겨누는 행동을 했습니다.
이 때문에 학교 측은 웰치에게 이틀간 등교하지 못하게 하는 처벌을 내렸는데요.
그런데 지난 달, 전미총기협회가 이 소년에게 종신회원 자격을 부여해 이슈가 더 불거졌습니다.
메릴랜드주 공화당 모금행사 때 한 원내대표가 학교측의 과한처벌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550달러를 들여 조쉬 웰치에게 종신회원 자격을 사준 건데요.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총기협회에서 회원권을 주다니..아이에게 총기를 쥐어주고 환호하는 꼴이다”라며 총기협회를 비난하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어른들을 모방하기 쉽다. 학교에서 미리 조치한 것은 잘한 일이다.”
라며 학교의 대응을 두둔하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아이의 의미 없는 장난일 뿐인데, 어른들이 과대 해석하고 있다”며 학교의 과잉 대응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에서 빈번한 총기사고!
그 충격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총기협회가 어린 아이에게까지 회원으로 가입시켰다는 소식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어른들이 아이들을 점점 위험으로 내모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지금까지 <24누리>였습니다.
미국에서 8살 소년이 과자를 총기 모양으로 먹다가 학교로부터 등교가 거부되는 처벌을 받았는데요.
전미총기협회는 이 소년에게 종신회원 자격을 부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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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학교 측은 웰치에게 이틀간 등교하지 못하게 하는 처벌을 내렸는데요.
그런데 지난 달, 전미총기협회가 이 소년에게 종신회원 자격을 부여해 이슈가 더 불거졌습니다.
메릴랜드주 공화당 모금행사 때 한 원내대표가 학교측의 과한처벌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550달러를 들여 조쉬 웰치에게 종신회원 자격을 사준 건데요.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총기협회에서 회원권을 주다니..아이에게 총기를 쥐어주고 환호하는 꼴이다”라며 총기협회를 비난하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어른들을 모방하기 쉽다. 학교에서 미리 조치한 것은 잘한 일이다.”
라며 학교의 대응을 두둔하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아이의 의미 없는 장난일 뿐인데, 어른들이 과대 해석하고 있다”며 학교의 과잉 대응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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