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숨 가빴던 100일…안보·민생 ‘주력’

입력 2013.06.04 (20:59) 수정 2013.06.0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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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지 오늘로 백일이 됐습니다.

정부조직 개편과 인사를 둘러싼 잡음, 북한의 도발 등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안보정책의 일관성을 지키고 한미동맹을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민생정책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의 숨가빴던 백일을 곽희섭 기자가 되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희망의 새 시대,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 위대한 도전에 나서고자 합니다."

출발은 수월하지 않았습니다.

연이은 북한 도발 위협과 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철수 결정까지.

하지만 박 대통령은 '원칙과 신뢰의 리더십'으로 국정을 챙겼습니다.

추가경정 예산, 부동산 대책 등을 통해 경제 살리기에도 주력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녹취>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미국 의회 연설.

한미 동맹은 격상됐고 대북 정책 공조도 굳건해졌습니다.

하지만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으로 국민에게 사과해야 했습니다.

<녹취> "국민 여러분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어떻게 100일이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신이 하루 48시간을 줬다면 더 많은 일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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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숨 가빴던 100일…안보·민생 ‘주력’
    • 입력 2013-06-04 21:02:29
    • 수정2013-06-04 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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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지 오늘로 백일이 됐습니다.

정부조직 개편과 인사를 둘러싼 잡음, 북한의 도발 등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안보정책의 일관성을 지키고 한미동맹을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민생정책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의 숨가빴던 백일을 곽희섭 기자가 되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희망의 새 시대,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 위대한 도전에 나서고자 합니다."

출발은 수월하지 않았습니다.

연이은 북한 도발 위협과 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철수 결정까지.

하지만 박 대통령은 '원칙과 신뢰의 리더십'으로 국정을 챙겼습니다.

추가경정 예산, 부동산 대책 등을 통해 경제 살리기에도 주력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녹취>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미국 의회 연설.

한미 동맹은 격상됐고 대북 정책 공조도 굳건해졌습니다.

하지만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으로 국민에게 사과해야 했습니다.

<녹취> "국민 여러분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어떻게 100일이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신이 하루 48시간을 줬다면 더 많은 일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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