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교통사고 처리, 스마트폰으로 ‘척척’

입력 2013.06.05 (06:44) 수정 2013.06.0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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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나면 사고가 크든 작든 보험사에 먼저 연락부터 하고 보는 게 일반적인데요.

스마트폰을 이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사고 처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

갑자기 차량이 끼어들자 운전자가 놀라 급정거를 합니다.

차량 블랙박스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교통사고 가능성을 감지하자, 블랙박스와 무선으로 연결된 운전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블랙박스 영상이 곧바로 보험사 관제센터로 전송됩니다.

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보험사는 즉각 긴급 출동 차량을 보냅니다.

정보통신기술을 블랙박스와 융합해 교통사고 처리를 하도록 한 창조경제의 산물입니다.

<인터뷰>김형석(SK텔레콤 팀장) : "이동통신과 자동차 보험을 접목해서 운전자의 안전운전은 물론이고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처리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낸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사고 영상은 물론 사고 위치와 시각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사고처리가 가능합니다.

<인터뷰>박성록(동부화재 팀장) :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초기대응을 할 수 있어서 인명피해를 대폭 줄일 수 있고 보험사기를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갈수록 똑똑해지는 스마트폰이 골치 아픈 교통사고 처리에도 한몫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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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교통사고 처리, 스마트폰으로 ‘척척’
    • 입력 2013-06-05 06:48:24
    • 수정2013-06-05 0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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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나면 사고가 크든 작든 보험사에 먼저 연락부터 하고 보는 게 일반적인데요.

스마트폰을 이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사고 처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

갑자기 차량이 끼어들자 운전자가 놀라 급정거를 합니다.

차량 블랙박스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교통사고 가능성을 감지하자, 블랙박스와 무선으로 연결된 운전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블랙박스 영상이 곧바로 보험사 관제센터로 전송됩니다.

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보험사는 즉각 긴급 출동 차량을 보냅니다.

정보통신기술을 블랙박스와 융합해 교통사고 처리를 하도록 한 창조경제의 산물입니다.

<인터뷰>김형석(SK텔레콤 팀장) : "이동통신과 자동차 보험을 접목해서 운전자의 안전운전은 물론이고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처리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낸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사고 영상은 물론 사고 위치와 시각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사고처리가 가능합니다.

<인터뷰>박성록(동부화재 팀장) :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초기대응을 할 수 있어서 인명피해를 대폭 줄일 수 있고 보험사기를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갈수록 똑똑해지는 스마트폰이 골치 아픈 교통사고 처리에도 한몫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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