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수상 레저 문화가 발전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카누나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돈이 많이 드는 취미로 알려져 있지만, 저렴한 값에 손수 배를 만들어 타는 동호인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임종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빌딩 숲 사이에서 카누로 물살을 가르며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조작법은 어렵지 않지만 수 백만 원씩하는 배 가격은 큰 부담입니다.
비싼 배를 사는 대신 자신이 손수 만든 배를 띄우는 진수식.
무사항해를 기원하며 뱃머리에 술을 뿌리고 힘차게 노를 저어봅니다.
<인터뷰> 민병도(카약 동호회) : "그만큼 보람이 있구요. 깔끔하게 만들 수 있고.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직장인 백병근 씨도 1년 전부터, 낚시에 쓸 카약을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완성품을 구입하면 최소 300만원 정도가 들지만, 목재를 직접 사고 인건비를 아껴 70만원 정도로 비용을 줄였습니다.
<인터뷰> 백병근(카약 제작 직장인) : "저렴하고, 선형 즉 모양을 내가 원하는대로 디자인 할 수 있으니까요."
두꺼운 뼈대 위에 얇은 나무 살을 발라 형태를 만듭니다.
그 위에 방수제와 접착제를 섞어 바른 뒤 유리 섬유를 덧바르면,완성입니다.
주말에만 작업한다면 제작 시간은 최소 3개월.
초보자도 가능하지만 좌우 대칭을 맞추는 일과 방수 처리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인터뷰> 전승태(보트 공방 대표) : "좌우 대칭이 맞지 않으면 진행 방향을 예측할 수가 없기 때문에 좌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누와 카약을 즐기는 동호인은 전국에 만 5천명정도.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의 배를 만들며 추억을 쌓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수상 레저 문화가 발전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카누나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돈이 많이 드는 취미로 알려져 있지만, 저렴한 값에 손수 배를 만들어 타는 동호인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임종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빌딩 숲 사이에서 카누로 물살을 가르며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조작법은 어렵지 않지만 수 백만 원씩하는 배 가격은 큰 부담입니다.
비싼 배를 사는 대신 자신이 손수 만든 배를 띄우는 진수식.
무사항해를 기원하며 뱃머리에 술을 뿌리고 힘차게 노를 저어봅니다.
<인터뷰> 민병도(카약 동호회) : "그만큼 보람이 있구요. 깔끔하게 만들 수 있고.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직장인 백병근 씨도 1년 전부터, 낚시에 쓸 카약을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완성품을 구입하면 최소 300만원 정도가 들지만, 목재를 직접 사고 인건비를 아껴 70만원 정도로 비용을 줄였습니다.
<인터뷰> 백병근(카약 제작 직장인) : "저렴하고, 선형 즉 모양을 내가 원하는대로 디자인 할 수 있으니까요."
두꺼운 뼈대 위에 얇은 나무 살을 발라 형태를 만듭니다.
그 위에 방수제와 접착제를 섞어 바른 뒤 유리 섬유를 덧바르면,완성입니다.
주말에만 작업한다면 제작 시간은 최소 3개월.
초보자도 가능하지만 좌우 대칭을 맞추는 일과 방수 처리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인터뷰> 전승태(보트 공방 대표) : "좌우 대칭이 맞지 않으면 진행 방향을 예측할 수가 없기 때문에 좌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누와 카약을 즐기는 동호인은 전국에 만 5천명정도.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의 배를 만들며 추억을 쌓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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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만드는 나만의 배
-
- 입력 2013-06-05 07:42:33
- 수정2013-06-05 08:01:34
![](/data/news/2013/06/05/2670255_280.jpg)
<앵커 멘트>
수상 레저 문화가 발전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카누나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돈이 많이 드는 취미로 알려져 있지만, 저렴한 값에 손수 배를 만들어 타는 동호인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임종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빌딩 숲 사이에서 카누로 물살을 가르며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조작법은 어렵지 않지만 수 백만 원씩하는 배 가격은 큰 부담입니다.
비싼 배를 사는 대신 자신이 손수 만든 배를 띄우는 진수식.
무사항해를 기원하며 뱃머리에 술을 뿌리고 힘차게 노를 저어봅니다.
<인터뷰> 민병도(카약 동호회) : "그만큼 보람이 있구요. 깔끔하게 만들 수 있고.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직장인 백병근 씨도 1년 전부터, 낚시에 쓸 카약을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완성품을 구입하면 최소 300만원 정도가 들지만, 목재를 직접 사고 인건비를 아껴 70만원 정도로 비용을 줄였습니다.
<인터뷰> 백병근(카약 제작 직장인) : "저렴하고, 선형 즉 모양을 내가 원하는대로 디자인 할 수 있으니까요."
두꺼운 뼈대 위에 얇은 나무 살을 발라 형태를 만듭니다.
그 위에 방수제와 접착제를 섞어 바른 뒤 유리 섬유를 덧바르면,완성입니다.
주말에만 작업한다면 제작 시간은 최소 3개월.
초보자도 가능하지만 좌우 대칭을 맞추는 일과 방수 처리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인터뷰> 전승태(보트 공방 대표) : "좌우 대칭이 맞지 않으면 진행 방향을 예측할 수가 없기 때문에 좌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누와 카약을 즐기는 동호인은 전국에 만 5천명정도.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의 배를 만들며 추억을 쌓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수상 레저 문화가 발전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카누나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돈이 많이 드는 취미로 알려져 있지만, 저렴한 값에 손수 배를 만들어 타는 동호인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임종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빌딩 숲 사이에서 카누로 물살을 가르며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조작법은 어렵지 않지만 수 백만 원씩하는 배 가격은 큰 부담입니다.
비싼 배를 사는 대신 자신이 손수 만든 배를 띄우는 진수식.
무사항해를 기원하며 뱃머리에 술을 뿌리고 힘차게 노를 저어봅니다.
<인터뷰> 민병도(카약 동호회) : "그만큼 보람이 있구요. 깔끔하게 만들 수 있고.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직장인 백병근 씨도 1년 전부터, 낚시에 쓸 카약을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완성품을 구입하면 최소 300만원 정도가 들지만, 목재를 직접 사고 인건비를 아껴 70만원 정도로 비용을 줄였습니다.
<인터뷰> 백병근(카약 제작 직장인) : "저렴하고, 선형 즉 모양을 내가 원하는대로 디자인 할 수 있으니까요."
두꺼운 뼈대 위에 얇은 나무 살을 발라 형태를 만듭니다.
그 위에 방수제와 접착제를 섞어 바른 뒤 유리 섬유를 덧바르면,완성입니다.
주말에만 작업한다면 제작 시간은 최소 3개월.
초보자도 가능하지만 좌우 대칭을 맞추는 일과 방수 처리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인터뷰> 전승태(보트 공방 대표) : "좌우 대칭이 맞지 않으면 진행 방향을 예측할 수가 없기 때문에 좌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누와 카약을 즐기는 동호인은 전국에 만 5천명정도.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의 배를 만들며 추억을 쌓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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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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