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점수로 어디가나?

입력 2001.12.03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입시전문기관들이 보는 대학별 지원 가능점수는 어떤지 한기봉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크게 어려워진 올 수능은 지난해보다 전체 입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커질 게 분명합니다.
입시전문기관들은 서울대의 경우 상위권 학과는 370점 안팎, 중위권은 360점 안팎, 하위권 학과는 350점 안팎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고대와 서울시내 상위권 대학들은 상위권 학과가 350점 안팎, 중위권 340점 안팎, 하위권 학과도 320점 내외면 도전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내 4년제 대학에 가려면 300점 이상, 수도권에 있는 대학도 240점 선이면 가능할 것으로 입시전문기관들은 보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예상합격선이 서울대는 지난해보다 20점에서 30점, 연고대 등 상위권 대는 40점에서 50점, 수도권 소재 대학의 경우에는 80점 가량이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수능 총점 대신 영역별 점수나 가중치를 적용하는 대학들이 적지 않은 데다 면접이나 구술 등의 다른 전형요소도 반드시 감안해서 입시전략을 짜야 합니다.
⊙이영덕(대성학원 평가실장): 가중치를 적용했을 경우 유분리 문제가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고 면접구술고사는 마지막 순간에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자: 올 정시모집의 원서접수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나흘간 모집군별에 관계없이 일제히 실시됩니다.
KBS뉴스 한기봉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 점수로 어디가나?
    • 입력 2001-12-0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그러면 입시전문기관들이 보는 대학별 지원 가능점수는 어떤지 한기봉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크게 어려워진 올 수능은 지난해보다 전체 입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커질 게 분명합니다. 입시전문기관들은 서울대의 경우 상위권 학과는 370점 안팎, 중위권은 360점 안팎, 하위권 학과는 350점 안팎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고대와 서울시내 상위권 대학들은 상위권 학과가 350점 안팎, 중위권 340점 안팎, 하위권 학과도 320점 내외면 도전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내 4년제 대학에 가려면 300점 이상, 수도권에 있는 대학도 240점 선이면 가능할 것으로 입시전문기관들은 보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예상합격선이 서울대는 지난해보다 20점에서 30점, 연고대 등 상위권 대는 40점에서 50점, 수도권 소재 대학의 경우에는 80점 가량이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수능 총점 대신 영역별 점수나 가중치를 적용하는 대학들이 적지 않은 데다 면접이나 구술 등의 다른 전형요소도 반드시 감안해서 입시전략을 짜야 합니다. ⊙이영덕(대성학원 평가실장): 가중치를 적용했을 경우 유분리 문제가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고 면접구술고사는 마지막 순간에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자: 올 정시모집의 원서접수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나흘간 모집군별에 관계없이 일제히 실시됩니다. KBS뉴스 한기봉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