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호준-LG 박용택 ‘시원한 만루포 합창’

입력 2013.06.05 (21:47) 수정 2013.06.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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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NC 이호준과 LG의 박용택이 시원한 만루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특히 이호준은 혼자서 7타점을 올렸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도환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NC의 이호준이 마산 홈 팬들에 만루홈런을 선물했습니다.

팽팽하던 6회 원아웃 만루에서 SK이재영의 공을 결대로 밀어쳤습니다.

시즌 9호 홈런을 친 이호준은 NC의 역사적인 팀 창단 첫 만루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호준은 8회에도 만루에서도 또 한번 정확하게 밀어쳐 3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오늘만 혼자서 7타점을 올렸습니다.

선수협 회장 시절의 비리로 논란이 됐던 손민한은 3년 8개월 만에 등판해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특유의 제구력을 앞세워 삼진 2개를 잡으며 5이닝 동안 한 점을 내줬습니다.

최고 구속 147킬로미터의 직구와 특유의 제구력으로 삼진 2개를 잡으며 5이닝 동안 한 점을 내줬습니다.

NC가 SK를 11-5로 이겼습니다.

평일 2만 5천 관중이 운집한 서울 라이벌전에서도 만루홈런이 잠실벌을 수놓았습니다.

3회 두산 김선우가 승부구를 슬라이더를 박용택이 만루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한 팔을 놓고 정확하게 당겨쳤고요, 폴 안 쪽으로 들어간 대형 만루 홈런이었습니다.

김선우의 슬라이더는 밋밋하게 한가운데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라이벌전답게 두산은 끈질기게 추격했고, 김현수의 홈런성 타구가 좌측 담장 앞에서 잡힌게 아쉬웠습니다.

LG는 두산에 9회 현재 4대 3으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선두 넥센에 끌려가던 삼성은 박석민의 홈런 등으로 3-3으로 맞서있습니다.

롯데는 호수비를 앞세워 기아에 설욕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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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이호준-LG 박용택 ‘시원한 만루포 합창’
    • 입력 2013-06-05 21:50:33
    • 수정2013-06-05 22: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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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NC 이호준과 LG의 박용택이 시원한 만루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특히 이호준은 혼자서 7타점을 올렸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도환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NC의 이호준이 마산 홈 팬들에 만루홈런을 선물했습니다.

팽팽하던 6회 원아웃 만루에서 SK이재영의 공을 결대로 밀어쳤습니다.

시즌 9호 홈런을 친 이호준은 NC의 역사적인 팀 창단 첫 만루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호준은 8회에도 만루에서도 또 한번 정확하게 밀어쳐 3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오늘만 혼자서 7타점을 올렸습니다.

선수협 회장 시절의 비리로 논란이 됐던 손민한은 3년 8개월 만에 등판해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특유의 제구력을 앞세워 삼진 2개를 잡으며 5이닝 동안 한 점을 내줬습니다.

최고 구속 147킬로미터의 직구와 특유의 제구력으로 삼진 2개를 잡으며 5이닝 동안 한 점을 내줬습니다.

NC가 SK를 11-5로 이겼습니다.

평일 2만 5천 관중이 운집한 서울 라이벌전에서도 만루홈런이 잠실벌을 수놓았습니다.

3회 두산 김선우가 승부구를 슬라이더를 박용택이 만루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한 팔을 놓고 정확하게 당겨쳤고요, 폴 안 쪽으로 들어간 대형 만루 홈런이었습니다.

김선우의 슬라이더는 밋밋하게 한가운데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라이벌전답게 두산은 끈질기게 추격했고, 김현수의 홈런성 타구가 좌측 담장 앞에서 잡힌게 아쉬웠습니다.

LG는 두산에 9회 현재 4대 3으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선두 넥센에 끌려가던 삼성은 박석민의 홈런 등으로 3-3으로 맞서있습니다.

롯데는 호수비를 앞세워 기아에 설욕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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