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패소…매출 손실 2조 원 웃돌 듯
입력 2013.06.06 (07:02)
수정 2013.06.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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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정에 따라 애플 제품의 미국내 수입이 금지될 경우 최고 2조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경제적 손실 못지 않게 기업 이미지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최종 판정했습니다.
해당 특허는 삼성이 보유한 3세대 통신 관련 표준특허로, 아이폰3GS와 아이폰4, 아이패드, 아이패드2 모델에 적용됐습니다.
이 제품들은 중국과 타이완 등 해외공장에서 조립해 미국 시장으로 수입되는데, ITC의 판정에 따라 수입 금지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투자회사 재프리스는 대통령이 최종 수입 금지 결정을 내릴 경우,
애플이 앞으로 2분기 동안 대략 10억에서 20억 달러 우리 돈 1조 천억원에서 2조 2천억원 가량의 매출 손실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 IT 전문 컨설턴트도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기고문에서 아이폰 부문에서만 최소한 1조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이패드2의 매출은 감안하지 않은 것이어서 실제 손실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판정으로 그 동안 애플이 공격하고 삼성이 방어하는 특허전의 양상도 바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같은 우려가 반영돼 오늘 애플의 주가는 1% 가량 떨어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삼성의 이번 법적 승리로 애플이 당장의 매출 손실보다 기업 이미지에 입는 타격이 훨씬 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정에 따라 애플 제품의 미국내 수입이 금지될 경우 최고 2조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경제적 손실 못지 않게 기업 이미지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최종 판정했습니다.
해당 특허는 삼성이 보유한 3세대 통신 관련 표준특허로, 아이폰3GS와 아이폰4, 아이패드, 아이패드2 모델에 적용됐습니다.
이 제품들은 중국과 타이완 등 해외공장에서 조립해 미국 시장으로 수입되는데, ITC의 판정에 따라 수입 금지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투자회사 재프리스는 대통령이 최종 수입 금지 결정을 내릴 경우,
애플이 앞으로 2분기 동안 대략 10억에서 20억 달러 우리 돈 1조 천억원에서 2조 2천억원 가량의 매출 손실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 IT 전문 컨설턴트도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기고문에서 아이폰 부문에서만 최소한 1조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이패드2의 매출은 감안하지 않은 것이어서 실제 손실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판정으로 그 동안 애플이 공격하고 삼성이 방어하는 특허전의 양상도 바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같은 우려가 반영돼 오늘 애플의 주가는 1% 가량 떨어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삼성의 이번 법적 승리로 애플이 당장의 매출 손실보다 기업 이미지에 입는 타격이 훨씬 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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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패소…매출 손실 2조 원 웃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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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06 07:03:29
- 수정2013-06-06 07:58:00
![](/data/news/2013/06/06/2670775_40.jpg)
<앵커 멘트>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정에 따라 애플 제품의 미국내 수입이 금지될 경우 최고 2조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경제적 손실 못지 않게 기업 이미지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최종 판정했습니다.
해당 특허는 삼성이 보유한 3세대 통신 관련 표준특허로, 아이폰3GS와 아이폰4, 아이패드, 아이패드2 모델에 적용됐습니다.
이 제품들은 중국과 타이완 등 해외공장에서 조립해 미국 시장으로 수입되는데, ITC의 판정에 따라 수입 금지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투자회사 재프리스는 대통령이 최종 수입 금지 결정을 내릴 경우,
애플이 앞으로 2분기 동안 대략 10억에서 20억 달러 우리 돈 1조 천억원에서 2조 2천억원 가량의 매출 손실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 IT 전문 컨설턴트도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기고문에서 아이폰 부문에서만 최소한 1조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이패드2의 매출은 감안하지 않은 것이어서 실제 손실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판정으로 그 동안 애플이 공격하고 삼성이 방어하는 특허전의 양상도 바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같은 우려가 반영돼 오늘 애플의 주가는 1% 가량 떨어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삼성의 이번 법적 승리로 애플이 당장의 매출 손실보다 기업 이미지에 입는 타격이 훨씬 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정에 따라 애플 제품의 미국내 수입이 금지될 경우 최고 2조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경제적 손실 못지 않게 기업 이미지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최종 판정했습니다.
해당 특허는 삼성이 보유한 3세대 통신 관련 표준특허로, 아이폰3GS와 아이폰4, 아이패드, 아이패드2 모델에 적용됐습니다.
이 제품들은 중국과 타이완 등 해외공장에서 조립해 미국 시장으로 수입되는데, ITC의 판정에 따라 수입 금지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투자회사 재프리스는 대통령이 최종 수입 금지 결정을 내릴 경우,
애플이 앞으로 2분기 동안 대략 10억에서 20억 달러 우리 돈 1조 천억원에서 2조 2천억원 가량의 매출 손실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 IT 전문 컨설턴트도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기고문에서 아이폰 부문에서만 최소한 1조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이패드2의 매출은 감안하지 않은 것이어서 실제 손실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판정으로 그 동안 애플이 공격하고 삼성이 방어하는 특허전의 양상도 바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같은 우려가 반영돼 오늘 애플의 주가는 1% 가량 떨어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삼성의 이번 법적 승리로 애플이 당장의 매출 손실보다 기업 이미지에 입는 타격이 훨씬 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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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sjkim9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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