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로봇팔’ 개발…보급 활성화 기대

입력 2013.06.07 (12:48) 수정 2013.06.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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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애인의 생활을 도와주는 복지 로봇은 가격이 비싸 보급에 걸림돌이 돼 왔는데요.

기존의 로봇보다 저렴한 로봇팔이 개발됐습니다.

<리포트>

팔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로봇 팔입니다.

버튼을 조작해 종이를 가까이 가져와 읽기도 하고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기도 합니다.

컵을 들어올려 마실 수도 있습니다.

이바라키현에 있는 벤처기업이 개발했습니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기존의 가전제품과 정보기기에 사용되고 있는 부품을 활용해 특별 주문을 최소화했습니다.

팔에 장애가 있는 모리타 씨는 로봇 팔이 있다면 혼자 힘으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인터뷰> 모리타 미유키 : "그런 게 있으면 좋겠죠. 편할 테니까요."

7년 전부터 시작된 로봇팔 개발은 제품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100만 엔 이하로 살 수 있는 로봇을 목표로, 앞으로 로봇팔을 복지 이외의 분야에도 활용해 양산효과를 통해 가격을 낮출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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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렴한 ‘로봇팔’ 개발…보급 활성화 기대
    • 입력 2013-06-07 12:45:24
    • 수정2013-06-07 13:00:04
    뉴스 12
<앵커 멘트>

장애인의 생활을 도와주는 복지 로봇은 가격이 비싸 보급에 걸림돌이 돼 왔는데요.

기존의 로봇보다 저렴한 로봇팔이 개발됐습니다.

<리포트>

팔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로봇 팔입니다.

버튼을 조작해 종이를 가까이 가져와 읽기도 하고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기도 합니다.

컵을 들어올려 마실 수도 있습니다.

이바라키현에 있는 벤처기업이 개발했습니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기존의 가전제품과 정보기기에 사용되고 있는 부품을 활용해 특별 주문을 최소화했습니다.

팔에 장애가 있는 모리타 씨는 로봇 팔이 있다면 혼자 힘으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인터뷰> 모리타 미유키 : "그런 게 있으면 좋겠죠. 편할 테니까요."

7년 전부터 시작된 로봇팔 개발은 제품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100만 엔 이하로 살 수 있는 로봇을 목표로, 앞으로 로봇팔을 복지 이외의 분야에도 활용해 양산효과를 통해 가격을 낮출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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