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검찰, CJ 신 모 부사장 영장 청구 外

간추린 소식입니다.

검찰은 이재현 CJ그룹회장의 해외 비자금을 관리한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신 모 부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해 말까지 홍콩에 있은 CJ 글로벌 홀딩스의 대표를 맡았으며, CJ 그룹이 해외 비사금을 조성해 수백억 원의 세금을 탈루하는 데 깊숙이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건설업자 윤모씨의 별장접대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전 차관에게 두차례 소환 통보를 했지만 김 전 차관은 맹장 수술로 입원해 출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STX팬오션 법정관리…1조 피해

STX 팬오션이 오늘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회사채와 기업 어음 등의 손실액이 1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5천원권 위조화폐 5만장 유통

경찰은 지난 2005년 3월부터 8년 동안 컴퓨터 프로그램과 컬러 프린트를 이용해 5천원권 위조 화폐 5만여장을 만들어 전국의 유통시킨 48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주로 노인들이 혼자 운영하는 영세 소매점이나 철물점에서 위조화폐를 사용한 뒤 거스름 돈을 챙겼습니다.

국립공원 야영장 33곳 본격 운영

여름철을 맞아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33곳이 본격 야영객 맞이에 나섭니다.

야영장 33 곳 가운데 16곳은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나머지 17곳은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