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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데이] 美, 유명 기업 수익 317조 원 해외 예치 外
입력 2013.06.09 (07:26) 수정 2013.06.09 (07:36) 일요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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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대기업 가운데 상당수가 해외에서 벌어들인 막대한 수익을 조세회피처에 예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애플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와 나이키 등 18개 유명 기업이 해외에 예치한 수익만 해도 317조 원에 달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나이키, 컬컴 등 18개 대기업이 천문학적인 수익을 미국으로 들여오지 않고 해외에 예치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시민단체인 조세정의를 위한 시민들의 모임이 미국 500대 기업들의 재정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해외에 예치한 금액은 애플이 92조 원으로 가장 많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70조 원, 오라클은 22조 원 등이었습니다.

18개 기업의 수익을 합하면 317조 원에 달했습니다.

<녹취> 허핑턴 포스트 기자: "나이키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18개 기업이 920억 달러가량의 세금을 내야 할 수익을 조세회피처에 예치해놓고 있습니다."

조세회피처에 있는 이 자금을 미국으로 가져올 경우 103조 원가량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이를 안낸 것입니다.

대기업들은 국외 수익의 반입을 위해서는 세금 감면 등 제도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들에 대한 세금 회피 논란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대관식 60주년 기념예식이 현지시각 4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됐습니다.

예식에는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등 각계 인사와 축하 사절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회 예배로 치러졌습니다.

예식은 영국 왕실에서 빅토리아 여왕에 이어 두 번째 최장수 재위 기록을 쓰고 있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보내는 감사와 축하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에서 21살 미모의 모델을 청부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던 40대 한국계 여성 켈리 수 박씨가 무죄로 풀려났습니다.

배심원들은 피해 여성의 몸에서 발견된 박씨의 DNA 증거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리포트>

5년 전 산타모니카 아파트에서 유망 신인 모델 레딩이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켈리 수 박씨의 DNA가 레딩의 몸 등에서 발견되면서 용의자로 체포됐습니다.

특히 박씨가 숨진 레딩과 사귀었던 의사 우웨이다로 부터 38만 달러를 받은 정황이 드러나 청부살해 혐의가 불거졌습니다.

법정공방 끝에 배심원단은 1,2급 살인죄에 대해 무죄평결을 내렸습니다.

<녹취> 배심원단 대표: "배심원단 대표로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켈리 수 박은 무죄입니다."

배심원들은 박 씨의 살해 동기가 불분명하고 DNA 증거 구체성이 떨어지며 레바논으로 도주한 레딩의 남자친구가 진범일거라는 쪽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박씨는 3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됐지만 피해자 가족들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녹취> 피해자 유족: "살인자! 이것은 거짓이다. 지옥에나 가라!"

무죄 평결에 따라 살해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채식주의자들이 고기를 먹는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로마린다대학 연구팀은 미국과 캐나다인 7만 3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채식주의자의 사망률이 고기를 먹는 사람에 비해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식을 하는 남성들은 심혈관 계통 질환의 발병률 등이 육식 남성에 비해 현격히 낮았지만, 여성들은 채식을 하더라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뉴스, 이효연입니다.
  • [월드투데이] 美, 유명 기업 수익 317조 원 해외 예치 外
    • 입력 2013-06-09 07:29:10
    • 수정2013-06-09 07:36:39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미국의 대기업 가운데 상당수가 해외에서 벌어들인 막대한 수익을 조세회피처에 예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애플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와 나이키 등 18개 유명 기업이 해외에 예치한 수익만 해도 317조 원에 달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나이키, 컬컴 등 18개 대기업이 천문학적인 수익을 미국으로 들여오지 않고 해외에 예치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시민단체인 조세정의를 위한 시민들의 모임이 미국 500대 기업들의 재정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해외에 예치한 금액은 애플이 92조 원으로 가장 많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70조 원, 오라클은 22조 원 등이었습니다.

18개 기업의 수익을 합하면 317조 원에 달했습니다.

<녹취> 허핑턴 포스트 기자: "나이키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18개 기업이 920억 달러가량의 세금을 내야 할 수익을 조세회피처에 예치해놓고 있습니다."

조세회피처에 있는 이 자금을 미국으로 가져올 경우 103조 원가량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이를 안낸 것입니다.

대기업들은 국외 수익의 반입을 위해서는 세금 감면 등 제도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들에 대한 세금 회피 논란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대관식 60주년 기념예식이 현지시각 4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됐습니다.

예식에는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등 각계 인사와 축하 사절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회 예배로 치러졌습니다.

예식은 영국 왕실에서 빅토리아 여왕에 이어 두 번째 최장수 재위 기록을 쓰고 있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보내는 감사와 축하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에서 21살 미모의 모델을 청부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던 40대 한국계 여성 켈리 수 박씨가 무죄로 풀려났습니다.

배심원들은 피해 여성의 몸에서 발견된 박씨의 DNA 증거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리포트>

5년 전 산타모니카 아파트에서 유망 신인 모델 레딩이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켈리 수 박씨의 DNA가 레딩의 몸 등에서 발견되면서 용의자로 체포됐습니다.

특히 박씨가 숨진 레딩과 사귀었던 의사 우웨이다로 부터 38만 달러를 받은 정황이 드러나 청부살해 혐의가 불거졌습니다.

법정공방 끝에 배심원단은 1,2급 살인죄에 대해 무죄평결을 내렸습니다.

<녹취> 배심원단 대표: "배심원단 대표로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켈리 수 박은 무죄입니다."

배심원들은 박 씨의 살해 동기가 불분명하고 DNA 증거 구체성이 떨어지며 레바논으로 도주한 레딩의 남자친구가 진범일거라는 쪽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박씨는 3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됐지만 피해자 가족들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녹취> 피해자 유족: "살인자! 이것은 거짓이다. 지옥에나 가라!"

무죄 평결에 따라 살해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채식주의자들이 고기를 먹는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로마린다대학 연구팀은 미국과 캐나다인 7만 3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채식주의자의 사망률이 고기를 먹는 사람에 비해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식을 하는 남성들은 심혈관 계통 질환의 발병률 등이 육식 남성에 비해 현격히 낮았지만, 여성들은 채식을 하더라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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