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인 우주선 선저우 10호 오늘 발사
입력 2013.06.11 (10:59)
수정 2013.06.11 (11: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중국이 오늘 오후에 유인 우주선 선저우 10호를 발사합니다.
한국 언론으론 처음으로 KBS를 초청해 발사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김명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KBS 카메라에 포착된 선저우 10호의 모습입니다.
창정 2호-F 로켓에 실린 채 발사대에 세워져 있습니다.
선저우 10호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6시 38분에 발사돼 실험용 우주 정거장인 텐궁 1호와 도킹을 시도합니다.
<녹취> 우핑(비행 총지휘부 대변인) : "선저우 10호는 텐궁 1호에 인원과 물자를 공급하고 우주와 지구 사이를 왕복하는 임무를 갖고 있습니다."
선저우 10호에는 모두 3명의 우주인이 탑승하게 됩니다.
중국의 두 번째 여성 우주인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보름 동안 지구 궤도를 돌며 각종 실험뿐만 아니라 첫 '우주 강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녹취> 왕야핑(두번째 中 여성 우주인) : “'우주 강의'를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무중력 상태의 물리적인 특징을 보여 주고자 합니다.”
지난해 6월 선저우 9호가 처음 유인 우주 도킹에 성공한 순간, 13억 중국인들은 환호했습니다.
중국은 러시아를 제치고 미국과 경쟁하는 항공우주 분야 강국으로 도약하는 꿈을 갖고있습니다.
선저우 10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될 경우 중국은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됩니다.
지우취앤 위성발사센터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중국이 오늘 오후에 유인 우주선 선저우 10호를 발사합니다.
한국 언론으론 처음으로 KBS를 초청해 발사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김명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KBS 카메라에 포착된 선저우 10호의 모습입니다.
창정 2호-F 로켓에 실린 채 발사대에 세워져 있습니다.
선저우 10호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6시 38분에 발사돼 실험용 우주 정거장인 텐궁 1호와 도킹을 시도합니다.
<녹취> 우핑(비행 총지휘부 대변인) : "선저우 10호는 텐궁 1호에 인원과 물자를 공급하고 우주와 지구 사이를 왕복하는 임무를 갖고 있습니다."
선저우 10호에는 모두 3명의 우주인이 탑승하게 됩니다.
중국의 두 번째 여성 우주인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보름 동안 지구 궤도를 돌며 각종 실험뿐만 아니라 첫 '우주 강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녹취> 왕야핑(두번째 中 여성 우주인) : “'우주 강의'를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무중력 상태의 물리적인 특징을 보여 주고자 합니다.”
지난해 6월 선저우 9호가 처음 유인 우주 도킹에 성공한 순간, 13억 중국인들은 환호했습니다.
중국은 러시아를 제치고 미국과 경쟁하는 항공우주 분야 강국으로 도약하는 꿈을 갖고있습니다.
선저우 10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될 경우 중국은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됩니다.
지우취앤 위성발사센터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유인 우주선 선저우 10호 오늘 발사
-
- 입력 2013-06-11 11:00:08
- 수정2013-06-11 11:23:30

<앵커 멘트>
중국이 오늘 오후에 유인 우주선 선저우 10호를 발사합니다.
한국 언론으론 처음으로 KBS를 초청해 발사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김명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KBS 카메라에 포착된 선저우 10호의 모습입니다.
창정 2호-F 로켓에 실린 채 발사대에 세워져 있습니다.
선저우 10호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6시 38분에 발사돼 실험용 우주 정거장인 텐궁 1호와 도킹을 시도합니다.
<녹취> 우핑(비행 총지휘부 대변인) : "선저우 10호는 텐궁 1호에 인원과 물자를 공급하고 우주와 지구 사이를 왕복하는 임무를 갖고 있습니다."
선저우 10호에는 모두 3명의 우주인이 탑승하게 됩니다.
중국의 두 번째 여성 우주인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보름 동안 지구 궤도를 돌며 각종 실험뿐만 아니라 첫 '우주 강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녹취> 왕야핑(두번째 中 여성 우주인) : “'우주 강의'를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무중력 상태의 물리적인 특징을 보여 주고자 합니다.”
지난해 6월 선저우 9호가 처음 유인 우주 도킹에 성공한 순간, 13억 중국인들은 환호했습니다.
중국은 러시아를 제치고 미국과 경쟁하는 항공우주 분야 강국으로 도약하는 꿈을 갖고있습니다.
선저우 10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될 경우 중국은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됩니다.
지우취앤 위성발사센터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중국이 오늘 오후에 유인 우주선 선저우 10호를 발사합니다.
한국 언론으론 처음으로 KBS를 초청해 발사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김명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KBS 카메라에 포착된 선저우 10호의 모습입니다.
창정 2호-F 로켓에 실린 채 발사대에 세워져 있습니다.
선저우 10호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6시 38분에 발사돼 실험용 우주 정거장인 텐궁 1호와 도킹을 시도합니다.
<녹취> 우핑(비행 총지휘부 대변인) : "선저우 10호는 텐궁 1호에 인원과 물자를 공급하고 우주와 지구 사이를 왕복하는 임무를 갖고 있습니다."
선저우 10호에는 모두 3명의 우주인이 탑승하게 됩니다.
중국의 두 번째 여성 우주인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보름 동안 지구 궤도를 돌며 각종 실험뿐만 아니라 첫 '우주 강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녹취> 왕야핑(두번째 中 여성 우주인) : “'우주 강의'를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무중력 상태의 물리적인 특징을 보여 주고자 합니다.”
지난해 6월 선저우 9호가 처음 유인 우주 도킹에 성공한 순간, 13억 중국인들은 환호했습니다.
중국은 러시아를 제치고 미국과 경쟁하는 항공우주 분야 강국으로 도약하는 꿈을 갖고있습니다.
선저우 10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될 경우 중국은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됩니다.
지우취앤 위성발사센터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
-
김명주 기자 silk@kbs.co.kr
김명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