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보험금 노리고 바다에서 30대 주부 살해
입력 2013.06.12 (07:19) 수정 2013.06.12 (10:39)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30대 주부가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억대의 보험금을 노리고 벌인 범죄로 밝혀졌습니다.

류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4월 23일 새벽 119상황실에 전화가 한통 걸려옵니다.

일행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였습니다.

<녹취> "(네 119입니다.) 여기 사람이 빠졌어요. (사람이 어디에 빠졌어요?) 바다로요. 같이 사진 찍다가 빠졌어요."

선착장 난간에서 사진을 찍다가 바다로 떨어졌다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119에 신고한 시각은 사진을 찍기에는 너무 깜깜한 새벽 5시였습니다.

신고자들은 경찰에서 나로 2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고 진술했지만 나로 2대교에는 흔한 경관 조명조차 없었습니다.

의문은 40여 일 만에 풀렸습니다.

여수 백야도 부근 바다에서 실종된 여성이 몸에 철망과 벽돌이 매달린 채 떠오른 겁니다.

명백한 타살 증거였습니다.

범인은 실족 신고를 했던 여성 2명과 피해 여성의 내연남이었습니다..

수면제를 먹이고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바다에 버리고 나서 실족했다고 허위 신고를 한 겁니다.

피해 여성 명의의 보험금 4억 4천만 원을 노린 범죄였습니다.

<인터뷰> 서 00(피의자) : "대부업자(피해자 내연남)에게 돈을 받기 위해서 (범행했습니다.)"

여수 해양경찰서는 피의자 신 모씨 등 3명을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 보험금 노리고 바다에서 30대 주부 살해
    • 입력 2013-06-12 07:20:40
    • 수정2013-06-12 10:39:52
    뉴스광장
<앵커 멘트>

30대 주부가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억대의 보험금을 노리고 벌인 범죄로 밝혀졌습니다.

류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4월 23일 새벽 119상황실에 전화가 한통 걸려옵니다.

일행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였습니다.

<녹취> "(네 119입니다.) 여기 사람이 빠졌어요. (사람이 어디에 빠졌어요?) 바다로요. 같이 사진 찍다가 빠졌어요."

선착장 난간에서 사진을 찍다가 바다로 떨어졌다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119에 신고한 시각은 사진을 찍기에는 너무 깜깜한 새벽 5시였습니다.

신고자들은 경찰에서 나로 2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고 진술했지만 나로 2대교에는 흔한 경관 조명조차 없었습니다.

의문은 40여 일 만에 풀렸습니다.

여수 백야도 부근 바다에서 실종된 여성이 몸에 철망과 벽돌이 매달린 채 떠오른 겁니다.

명백한 타살 증거였습니다.

범인은 실족 신고를 했던 여성 2명과 피해 여성의 내연남이었습니다..

수면제를 먹이고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바다에 버리고 나서 실족했다고 허위 신고를 한 겁니다.

피해 여성 명의의 보험금 4억 4천만 원을 노린 범죄였습니다.

<인터뷰> 서 00(피의자) : "대부업자(피해자 내연남)에게 돈을 받기 위해서 (범행했습니다.)"

여수 해양경찰서는 피의자 신 모씨 등 3명을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