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 동안 노벨상의 불모지였던 국내 학계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해서 대학 동문들이 발을 벗고 나섰습니다.
정홍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대 상대 동문회가 뽑은 올해의 교수상 첫 수상의 영광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준용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동문회가 제정한 이 상의 연구지원금은 1억원으로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지난 92년부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중인 박 교수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경제학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계량 경제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박준용(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앞날의 큰 발전을 요구하는 채찍으로 알고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성심껏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경제학과 경영학 분야의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제정된 이 상은 무엇보다 동문회에 의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 동안 꿈만 꿔왔던 노벨상 수상자를 이제는 우리 손으로 배출해 보겠다는 동문들의 의욕이 다져진 결정체인 셈입니다.
⊙고병우(서울대 상과대학 동창회장): 우리 경제학계, 경영학계에 노벨상 받는 우수한 학자들이 많이 나올 수 있는 그런 디딤돌이 되기를...
⊙기자: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자들이 하나둘 국내를 떠나는 현실에서 동문들이 푼푼이 모은 기금으로 마련된 이 상은 학계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정홍규입니다.
정홍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대 상대 동문회가 뽑은 올해의 교수상 첫 수상의 영광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준용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동문회가 제정한 이 상의 연구지원금은 1억원으로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지난 92년부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중인 박 교수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경제학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계량 경제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박준용(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앞날의 큰 발전을 요구하는 채찍으로 알고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성심껏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경제학과 경영학 분야의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제정된 이 상은 무엇보다 동문회에 의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 동안 꿈만 꿔왔던 노벨상 수상자를 이제는 우리 손으로 배출해 보겠다는 동문들의 의욕이 다져진 결정체인 셈입니다.
⊙고병우(서울대 상과대학 동창회장): 우리 경제학계, 경영학계에 노벨상 받는 우수한 학자들이 많이 나올 수 있는 그런 디딤돌이 되기를...
⊙기자: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자들이 하나둘 국내를 떠나는 현실에서 동문들이 푼푼이 모은 기금으로 마련된 이 상은 학계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정홍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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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교수상, 서울대 박준용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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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12-05 09:30:00
⊙앵커: 그 동안 노벨상의 불모지였던 국내 학계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해서 대학 동문들이 발을 벗고 나섰습니다.
정홍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대 상대 동문회가 뽑은 올해의 교수상 첫 수상의 영광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준용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동문회가 제정한 이 상의 연구지원금은 1억원으로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지난 92년부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중인 박 교수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경제학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계량 경제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박준용(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앞날의 큰 발전을 요구하는 채찍으로 알고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성심껏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경제학과 경영학 분야의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제정된 이 상은 무엇보다 동문회에 의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 동안 꿈만 꿔왔던 노벨상 수상자를 이제는 우리 손으로 배출해 보겠다는 동문들의 의욕이 다져진 결정체인 셈입니다.
⊙고병우(서울대 상과대학 동창회장): 우리 경제학계, 경영학계에 노벨상 받는 우수한 학자들이 많이 나올 수 있는 그런 디딤돌이 되기를...
⊙기자: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자들이 하나둘 국내를 떠나는 현실에서 동문들이 푼푼이 모은 기금으로 마련된 이 상은 학계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정홍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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