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1600여 가구 정전사고…주민들 불편

입력 2013.06.19 (06:13) 수정 2013.06.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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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축구 최종예선이 열리던 어젯밤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정전사고가 일어나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포항에서는 전기 누전으로 보이는 불이 나 슈퍼마켓이 불에 탔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가에 불빛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월드컵 최종 예선이 한창이던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삼전동 일대 천6백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인터뷰> 김현구 : "탕탕탕, 세번 소리가 나더니 저 앞 동네부터 전부 전기가 나갔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국전력 직원들이 긴급 복구에 나서 두 시간 만에 복구했습니다.

한전은 전봇대 부품이 파손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부산 청사포 앞바다에서 54살 김 모씨가 방파제 틈에 빠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가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술을 마시고 방파제에 올라갔다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40분쯤 경북 포항의 한 슈퍼마켓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매장 천장 일부와 물품 등이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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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1600여 가구 정전사고…주민들 불편
    • 입력 2013-06-19 06:14:45
    • 수정2013-06-27 10: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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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축구 최종예선이 열리던 어젯밤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정전사고가 일어나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포항에서는 전기 누전으로 보이는 불이 나 슈퍼마켓이 불에 탔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가에 불빛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월드컵 최종 예선이 한창이던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삼전동 일대 천6백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인터뷰> 김현구 : "탕탕탕, 세번 소리가 나더니 저 앞 동네부터 전부 전기가 나갔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국전력 직원들이 긴급 복구에 나서 두 시간 만에 복구했습니다.

한전은 전봇대 부품이 파손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부산 청사포 앞바다에서 54살 김 모씨가 방파제 틈에 빠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가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술을 마시고 방파제에 올라갔다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40분쯤 경북 포항의 한 슈퍼마켓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매장 천장 일부와 물품 등이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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