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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남북 대화 물꼬 트이나?
[앵커&리포트] 한·미·일 “2·29 합의보다 강한 비핵화”
입력 2013.06.20 (21:12) 수정 2013.06.20 (22:2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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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과 북한은 지난해 이른바 2.29 합의를 발표했습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지하고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국제 원자력기구의 사찰을 허용하는 등의 내용인데요.

그 대가로 미국은 24만톤의 대북 식량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미일 세나라는 최근 대화를 원하는 북한에 일방적으로 파기한 2.29합의 이상을 먼저 약속하라고 제시했습니다.

대화를 위한 대화는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한겁니다.

워싱텅 이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일 세 나라의 6자회담 대표는 북한이 비핵화 대화를 재개하려면 먼저 진정성을 보이라고 압박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지난해 2.29 북미 합의에서 규정한 3대 조치보다 더 강한 의무를 북한이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태용(6자회담 한국 수석대표) : "최소한, 작년 229(이이구) 합의때 북한이 하기로 했던 의무사항, 그 보다는 좀더 많은, 좀더 강한 의무가 이번에 부과되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합의를 깨고 핵실험까지 했으므로 6자회담 등을 재개하려면 그 이상의 사전조치가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추가 조치로는 최고위급 인사의 비핵화 의사 확인과 9.19 공동성명 이행 의지 천명, 영변 핵시설 동결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미일 세 나라는 조급한 대화 재개보다 대화가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전 정지작업을 철저히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도 미중정상회담 등을 통해 확고한 비핵화 실현 의지를 밝힌만큼 크게 입장이 다르지 않다는 게 한미일의 판단입니다.

한미일 세나라는 협상국면이 시작되더라도 유엔 제재 등 대북압박조치는 계속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 [앵커&리포트] 한·미·일 “2·29 합의보다 강한 비핵화”
    • 입력 2013-06-20 21:13:10
    • 수정2013-06-20 22:27:06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과 북한은 지난해 이른바 2.29 합의를 발표했습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지하고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국제 원자력기구의 사찰을 허용하는 등의 내용인데요.

그 대가로 미국은 24만톤의 대북 식량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미일 세나라는 최근 대화를 원하는 북한에 일방적으로 파기한 2.29합의 이상을 먼저 약속하라고 제시했습니다.

대화를 위한 대화는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한겁니다.

워싱텅 이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일 세 나라의 6자회담 대표는 북한이 비핵화 대화를 재개하려면 먼저 진정성을 보이라고 압박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지난해 2.29 북미 합의에서 규정한 3대 조치보다 더 강한 의무를 북한이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태용(6자회담 한국 수석대표) : "최소한, 작년 229(이이구) 합의때 북한이 하기로 했던 의무사항, 그 보다는 좀더 많은, 좀더 강한 의무가 이번에 부과되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합의를 깨고 핵실험까지 했으므로 6자회담 등을 재개하려면 그 이상의 사전조치가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추가 조치로는 최고위급 인사의 비핵화 의사 확인과 9.19 공동성명 이행 의지 천명, 영변 핵시설 동결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미일 세 나라는 조급한 대화 재개보다 대화가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전 정지작업을 철저히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도 미중정상회담 등을 통해 확고한 비핵화 실현 의지를 밝힌만큼 크게 입장이 다르지 않다는 게 한미일의 판단입니다.

한미일 세나라는 협상국면이 시작되더라도 유엔 제재 등 대북압박조치는 계속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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