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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물든 ‘사회지도층’…상습 투약
입력 2013.06.21 (07:36) 수정 2013.06.21 (08:09) 뉴스광장(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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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벌가 3세와 유명 출판사 대표, 목사의 아들 등 사회지도층 인사의 자제들이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주로 유학생 출신인 이들은 주한미군이 밀수한 대마초를 구매해 투약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마초 상습 투약 사건을 수사해온 인천지방검찰청은 현대가 3세 28살 정모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유명출판사 대표의 아들 33살 우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인터뷰> 정진기(인천지검 강력부장) : "밀수된 대마를 매수하여 흡연한 재벌가 3세, 목사 자제 등 사회지도층 자제 2명을 추가로 구속기소하였습니다. 그리고 출판업체 대표, 병원장 자제 등 4명을 불구속 하였고..."

현대가인 성우효광그룹 정몽훈 회장의 아들인 정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마초를 10차례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가 피운 대마초 가운데 상당량은 올해 초 구속 기소된 주한미군 M상병이 미국에서 밀수한 마약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씨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사람들은 주로 유학생 출신으로 정씨가 운영했던 공연기획사의 전 임직원들.

대부분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역시 대마초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한화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모 씨는 미국에서 귀국하지 않고 있어 검찰이 지명수배를 내린 상탭니다.

검찰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남 등 수배자들의 신병을 확보하는대로 마약 유통 경로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 마약에 물든 ‘사회지도층’…상습 투약
    • 입력 2013-06-21 08:00:03
    • 수정2013-06-21 08:09:06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재벌가 3세와 유명 출판사 대표, 목사의 아들 등 사회지도층 인사의 자제들이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주로 유학생 출신인 이들은 주한미군이 밀수한 대마초를 구매해 투약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마초 상습 투약 사건을 수사해온 인천지방검찰청은 현대가 3세 28살 정모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유명출판사 대표의 아들 33살 우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인터뷰> 정진기(인천지검 강력부장) : "밀수된 대마를 매수하여 흡연한 재벌가 3세, 목사 자제 등 사회지도층 자제 2명을 추가로 구속기소하였습니다. 그리고 출판업체 대표, 병원장 자제 등 4명을 불구속 하였고..."

현대가인 성우효광그룹 정몽훈 회장의 아들인 정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마초를 10차례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가 피운 대마초 가운데 상당량은 올해 초 구속 기소된 주한미군 M상병이 미국에서 밀수한 마약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씨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사람들은 주로 유학생 출신으로 정씨가 운영했던 공연기획사의 전 임직원들.

대부분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역시 대마초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한화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모 씨는 미국에서 귀국하지 않고 있어 검찰이 지명수배를 내린 상탭니다.

검찰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남 등 수배자들의 신병을 확보하는대로 마약 유통 경로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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