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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라오스 북송’ 탈북 청소년 동영상 첫 공개
입력 2013.06.21 (19:01) 수정 2013.06.21 (19:4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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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라오스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 청소년 9명의 동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이들 청소년들이 남한의 유인납치로 끌려가다 구출됐다는 허위 주장을 반복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어제 평양 고려동포회관에서 좌담회를 열고 라오스에 강제 북송된 탈북 청소년 9명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등장시켰습니다.

탈북 청소년들이 강제 북송된 뒤 23일만입니다.

문철, 백영원, 장국화 등 9명의 탈북 청소년들은 모두 하얀 상의에 김일성 김정일 뱃지를 단 옷차림으로 진행자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좌담회에서 이들 청소년들은 자신들은 중국에서 오랫동안 갇혀 지내며 종교교육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남한으로 가자는 목사 부부에 의해 이끌려 중국을 거쳐 라오스에 온 뒤 라오스 당국의 도움으로 풀려 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탈북청소년들을 지원했던 인권단체 관계자는 이들이 강제 북송후 북한 당국으로부터 집중적인 교육을 받은 뒤 이같은 허위 주장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 매체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탈북 청소년이 강제 북송된 뒤 8일만인 이달 5일 조선 적십자회를 통해 이들이 남측에 의해 유인 납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탈북 청소년들의 좌담회 내용을 각종 매체를 동원해 반복적으로 보도하고 있어 앞으로 이들 청소년들이 체제선전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 北, ‘라오스 북송’ 탈북 청소년 동영상 첫 공개
    • 입력 2013-06-21 19:04:45
    • 수정2013-06-21 19:41:28
    뉴스 7
<앵커 멘트>

북한이 라오스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 청소년 9명의 동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이들 청소년들이 남한의 유인납치로 끌려가다 구출됐다는 허위 주장을 반복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어제 평양 고려동포회관에서 좌담회를 열고 라오스에 강제 북송된 탈북 청소년 9명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등장시켰습니다.

탈북 청소년들이 강제 북송된 뒤 23일만입니다.

문철, 백영원, 장국화 등 9명의 탈북 청소년들은 모두 하얀 상의에 김일성 김정일 뱃지를 단 옷차림으로 진행자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좌담회에서 이들 청소년들은 자신들은 중국에서 오랫동안 갇혀 지내며 종교교육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남한으로 가자는 목사 부부에 의해 이끌려 중국을 거쳐 라오스에 온 뒤 라오스 당국의 도움으로 풀려 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탈북청소년들을 지원했던 인권단체 관계자는 이들이 강제 북송후 북한 당국으로부터 집중적인 교육을 받은 뒤 이같은 허위 주장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 매체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탈북 청소년이 강제 북송된 뒤 8일만인 이달 5일 조선 적십자회를 통해 이들이 남측에 의해 유인 납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탈북 청소년들의 좌담회 내용을 각종 매체를 동원해 반복적으로 보도하고 있어 앞으로 이들 청소년들이 체제선전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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