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제주에 머물러…당분간 무더위
입력 2013.06.23 (21:03)
수정 2013.06.23 (22: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다음은 남쪽에 내려가 있던 장마 전선이 제주까지 올라온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제주와 남해안 말고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신방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 남쪽 먼바다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지금 제주 부근으로 북상했습니다.
잠시 주춤하던 장맛비가 제주도에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10에서 30mm의 비가 이어진 뒤 장마전선이 남하하며 비는 잦아들겠습니다.
그러나 모레 낮부터 제주도엔 또 다시 장맛비가 쏟아지겠고 남해안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후에도 장마전선이 제주 부근을 오락가락하며 이번 주 내내 제주도엔 비가 잦겠습니다.
장마가 시작된 후 충주와 문경지역엔 170mm 안팎의 많은 비가 왔지만 서울의 경우 12.9mm에 그쳐 최대 14배나 차이가 났습니다.
장마 초기엔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해 충청과 경북지역에 장맛비가 집중됐고 지금은 남쪽으로 물러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윤기한(기상청 통보관) : "장마전선은 한 곳에 머물러있는 것이 아니고 남북으로 진동하면서 이동하고, 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 비 오는 기간이나 강수량의 차이가 지역별로 매우 큽니다."
서울 등 대부분지역은 이달 말까지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륙지역에는 요란스럽게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다음은 남쪽에 내려가 있던 장마 전선이 제주까지 올라온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제주와 남해안 말고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신방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 남쪽 먼바다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지금 제주 부근으로 북상했습니다.
잠시 주춤하던 장맛비가 제주도에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10에서 30mm의 비가 이어진 뒤 장마전선이 남하하며 비는 잦아들겠습니다.
그러나 모레 낮부터 제주도엔 또 다시 장맛비가 쏟아지겠고 남해안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후에도 장마전선이 제주 부근을 오락가락하며 이번 주 내내 제주도엔 비가 잦겠습니다.
장마가 시작된 후 충주와 문경지역엔 170mm 안팎의 많은 비가 왔지만 서울의 경우 12.9mm에 그쳐 최대 14배나 차이가 났습니다.
장마 초기엔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해 충청과 경북지역에 장맛비가 집중됐고 지금은 남쪽으로 물러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윤기한(기상청 통보관) : "장마전선은 한 곳에 머물러있는 것이 아니고 남북으로 진동하면서 이동하고, 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 비 오는 기간이나 강수량의 차이가 지역별로 매우 큽니다."
서울 등 대부분지역은 이달 말까지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륙지역에는 요란스럽게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마전선 제주에 머물러…당분간 무더위
-
- 입력 2013-06-23 21:05:18
- 수정2013-06-23 22:27:00
![](/data/news/2013/06/23/2679649_40.jpg)
<앵커 멘트>
다음은 남쪽에 내려가 있던 장마 전선이 제주까지 올라온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제주와 남해안 말고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신방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 남쪽 먼바다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지금 제주 부근으로 북상했습니다.
잠시 주춤하던 장맛비가 제주도에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10에서 30mm의 비가 이어진 뒤 장마전선이 남하하며 비는 잦아들겠습니다.
그러나 모레 낮부터 제주도엔 또 다시 장맛비가 쏟아지겠고 남해안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후에도 장마전선이 제주 부근을 오락가락하며 이번 주 내내 제주도엔 비가 잦겠습니다.
장마가 시작된 후 충주와 문경지역엔 170mm 안팎의 많은 비가 왔지만 서울의 경우 12.9mm에 그쳐 최대 14배나 차이가 났습니다.
장마 초기엔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해 충청과 경북지역에 장맛비가 집중됐고 지금은 남쪽으로 물러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윤기한(기상청 통보관) : "장마전선은 한 곳에 머물러있는 것이 아니고 남북으로 진동하면서 이동하고, 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 비 오는 기간이나 강수량의 차이가 지역별로 매우 큽니다."
서울 등 대부분지역은 이달 말까지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륙지역에는 요란스럽게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다음은 남쪽에 내려가 있던 장마 전선이 제주까지 올라온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제주와 남해안 말고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신방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 남쪽 먼바다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지금 제주 부근으로 북상했습니다.
잠시 주춤하던 장맛비가 제주도에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10에서 30mm의 비가 이어진 뒤 장마전선이 남하하며 비는 잦아들겠습니다.
그러나 모레 낮부터 제주도엔 또 다시 장맛비가 쏟아지겠고 남해안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후에도 장마전선이 제주 부근을 오락가락하며 이번 주 내내 제주도엔 비가 잦겠습니다.
장마가 시작된 후 충주와 문경지역엔 170mm 안팎의 많은 비가 왔지만 서울의 경우 12.9mm에 그쳐 최대 14배나 차이가 났습니다.
장마 초기엔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해 충청과 경북지역에 장맛비가 집중됐고 지금은 남쪽으로 물러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윤기한(기상청 통보관) : "장마전선은 한 곳에 머물러있는 것이 아니고 남북으로 진동하면서 이동하고, 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 비 오는 기간이나 강수량의 차이가 지역별로 매우 큽니다."
서울 등 대부분지역은 이달 말까지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륙지역에는 요란스럽게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
-
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신방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