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라 前 대통령 위독 ‘마지막 싸움’

입력 2013.06.25 (21:41) 수정 2013.06.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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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프라카 공화국 민주화의 상징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위독한 상탭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마지막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이 위독한 상태에 빠진 지 사흘째.

병원 앞엔 그의 쾌유를 비는 꽃다발과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도가 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폐 감염으로 입원한 뒤 폐 등 주요 신체 기능이 50% 정지된 상태가 계속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마(남아공 대통령)

95세 생일을 앞둔 만델라 전 대통령은 27년간 투옥 생활의 후유증으로 폐결핵 등 각종 질환에 시달려왔습니다.

최근 7개월간에는 4번 입원을 반복했습니다.

만델라의 가족들은 그를 평화롭게 떠나 보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아공 국민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베나(남아공 국민)

남아공 정부는 국민에게 만델라를 위해 기도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민주화를 위해 어떤 어려움에도 물러서지 않았던 만델라 전 대통령은 삶과 죽음 사이에서 마지막일지 모를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아공 프리토리아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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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델라 前 대통령 위독 ‘마지막 싸움’
    • 입력 2013-06-25 21:43:17
    • 수정2013-06-25 22:03:35
    뉴스 9
<앵커 멘트>

남아프라카 공화국 민주화의 상징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위독한 상탭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마지막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이 위독한 상태에 빠진 지 사흘째.

병원 앞엔 그의 쾌유를 비는 꽃다발과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도가 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폐 감염으로 입원한 뒤 폐 등 주요 신체 기능이 50% 정지된 상태가 계속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마(남아공 대통령)

95세 생일을 앞둔 만델라 전 대통령은 27년간 투옥 생활의 후유증으로 폐결핵 등 각종 질환에 시달려왔습니다.

최근 7개월간에는 4번 입원을 반복했습니다.

만델라의 가족들은 그를 평화롭게 떠나 보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아공 국민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베나(남아공 국민)

남아공 정부는 국민에게 만델라를 위해 기도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민주화를 위해 어떤 어려움에도 물러서지 않았던 만델라 전 대통령은 삶과 죽음 사이에서 마지막일지 모를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아공 프리토리아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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