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끼리 폭력 행위 급증

입력 2013.06.27 (12:48) 수정 2013.06.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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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운전자들이 난폭해지고 있습니다.

끼어들기와 주차 시비로 인한 운전자끼리 폭력 행위가 최근 5년 사이 급증했습니다.

<리포트>

좁은 도로에서 끼어들기로 운전자끼리 시비가 붙었습니다.

거친 난투극으로 이어지더니 결국, 총까지 꺼내듭니다.

도심의 넓은 교차로에서도 끼어들기 시비로 몸싸움이 났습니다.

두 운전자는 변호사와 퇴직 경찰관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운전자끼리 폭력 행위로 최근 5년 동안 천 명 이상이 숨졌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심리학자에 따르면 운전자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차가 끔찍한 무기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라이언 풀러(심리학자) : "(상대 운전자가 다가와서 소리를 지르면 어떻게 해야 하죠?) 어떤 경우라도 그냥 차 안에 있는 게 가장 좋습니다."

성난 상대가 시비를 걸어온다면 대응하지 않고 갈 길을 가는 게 좋습니다.

상대와 눈을 맞추는 건 도전의 의미로 풀이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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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자끼리 폭력 행위 급증
    • 입력 2013-06-27 12:45:08
    • 수정2013-06-27 12:59:48
    뉴스 12
<앵커 멘트>

운전자들이 난폭해지고 있습니다.

끼어들기와 주차 시비로 인한 운전자끼리 폭력 행위가 최근 5년 사이 급증했습니다.

<리포트>

좁은 도로에서 끼어들기로 운전자끼리 시비가 붙었습니다.

거친 난투극으로 이어지더니 결국, 총까지 꺼내듭니다.

도심의 넓은 교차로에서도 끼어들기 시비로 몸싸움이 났습니다.

두 운전자는 변호사와 퇴직 경찰관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운전자끼리 폭력 행위로 최근 5년 동안 천 명 이상이 숨졌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심리학자에 따르면 운전자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차가 끔찍한 무기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라이언 풀러(심리학자) : "(상대 운전자가 다가와서 소리를 지르면 어떻게 해야 하죠?) 어떤 경우라도 그냥 차 안에 있는 게 가장 좋습니다."

성난 상대가 시비를 걸어온다면 대응하지 않고 갈 길을 가는 게 좋습니다.

상대와 눈을 맞추는 건 도전의 의미로 풀이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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