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해외 진출 기업 지원”…시안 도착

입력 2013.06.29 (21:06) 수정 2013.06.2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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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칭화대 연설후에 박근혜 대통령은 베이징에 진출해 있는 우리 중소기업체를 방문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어서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이 중국에서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우리 중소기업체를 찾았습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100여 곳의 우리 자동차 부품 회사가 매년 15조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좀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정부 차원에서도 해외 진출에 대한 정보라든가 연결이 되는 부분에 대해 지원을 많이 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최근 준공된 베이징 현대자동차 공장을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봤습니다.

베이징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 중국 산시성의 수도 시안으로 이동해 당 서기와 성장 등을 면담하고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시성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국빈방문을 맞아 중국 관영 CCTV는 박 대통령의 인간적 면모 등을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유지라는 중국의 목표가 자신의 대북 정책과 '일맥상통'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중국 방문 마지막 날인 내일 시안에 진출해있는 우리 기업을 둘러보고 문화 유적지 시찰 일정 등을 마친 뒤 귀국길에 오릅니다.

시안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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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해외 진출 기업 지원”…시안 도착
    • 입력 2013-06-29 21:09:04
    • 수정2013-06-29 22: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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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칭화대 연설후에 박근혜 대통령은 베이징에 진출해 있는 우리 중소기업체를 방문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어서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이 중국에서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우리 중소기업체를 찾았습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100여 곳의 우리 자동차 부품 회사가 매년 15조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좀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정부 차원에서도 해외 진출에 대한 정보라든가 연결이 되는 부분에 대해 지원을 많이 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최근 준공된 베이징 현대자동차 공장을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봤습니다.

베이징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 중국 산시성의 수도 시안으로 이동해 당 서기와 성장 등을 면담하고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시성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국빈방문을 맞아 중국 관영 CCTV는 박 대통령의 인간적 면모 등을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유지라는 중국의 목표가 자신의 대북 정책과 '일맥상통'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중국 방문 마지막 날인 내일 시안에 진출해있는 우리 기업을 둘러보고 문화 유적지 시찰 일정 등을 마친 뒤 귀국길에 오릅니다.

시안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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