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안희정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반대”

입력 2013.07.01 (11:11) 수정 2013.07.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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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안희정 충남지사가 대통령 기록관에 보관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떠한 경우에도 대화록 공개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면서 정상회담 관련 서류는 규정대로 30년간 비밀로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국정원의 초법적 공개로 인해 우리는 외교 후진국으로 낙인 찍히게 됐다며 어떤 정상들이 우리나라 정상과 대화할 때 마음을 열 것인가라고 밝혔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민은 대통령기록물의 공개라든지 전임 대통령을 현재의 정쟁으로 끌어들여 공격하는 일에 대해 옳지 않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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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안희정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반대”
    • 입력 2013-07-01 11:11:57
    • 수정2013-07-01 14:30:38
    정치
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안희정 충남지사가 대통령 기록관에 보관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떠한 경우에도 대화록 공개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면서 정상회담 관련 서류는 규정대로 30년간 비밀로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국정원의 초법적 공개로 인해 우리는 외교 후진국으로 낙인 찍히게 됐다며 어떤 정상들이 우리나라 정상과 대화할 때 마음을 열 것인가라고 밝혔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민은 대통령기록물의 공개라든지 전임 대통령을 현재의 정쟁으로 끌어들여 공격하는 일에 대해 옳지 않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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