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남하…모레까지 충청·호남 150mm 비

입력 2013.07.02 (19:02) 수정 2013.07.0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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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는 5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밤에는 장마전선이 중부에서 남부지방으로 서서히 남하하고, 내일은 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새벽부터 수도권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4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낮 동안 비가 잠시 약해지기 했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은 오늘 5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장마전선은 낮 한때 북한지역까지 더 북상했다가 지금은 중부지방에서 머물며 곳곳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또, 서해안지역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거센 비바람까지 몰아치고 있습니다.

오늘 밤 장마전선은 서서히 남쪽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 중부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비가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충청과 남부지방은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우량은 충청과 호남지방에 70에서 최고 150mm, 영남지방과 제주도는 30에서 80,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5에서 40mm가량입니다.

장마전선은 앞으로도 계속 중부와 남부를 오르내리며 국지성 호우를 뿌릴 것으로 예상돼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비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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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전선 남하…모레까지 충청·호남 150mm 비
    • 입력 2013-07-02 19:03:00
    • 수정2013-07-02 19: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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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는 5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밤에는 장마전선이 중부에서 남부지방으로 서서히 남하하고, 내일은 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새벽부터 수도권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4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낮 동안 비가 잠시 약해지기 했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은 오늘 5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장마전선은 낮 한때 북한지역까지 더 북상했다가 지금은 중부지방에서 머물며 곳곳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또, 서해안지역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거센 비바람까지 몰아치고 있습니다.

오늘 밤 장마전선은 서서히 남쪽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 중부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비가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충청과 남부지방은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우량은 충청과 호남지방에 70에서 최고 150mm, 영남지방과 제주도는 30에서 80,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5에서 40mm가량입니다.

장마전선은 앞으로도 계속 중부와 남부를 오르내리며 국지성 호우를 뿌릴 것으로 예상돼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비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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