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남하…내일 새벽부터 폭우

입력 2013.07.02 (23:30) 수정 2013.07.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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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충청지역으로 남하하면서 충청권에 모레까지 최대 1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전 갑천변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겟습니다.

박병준 기자,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대전지역은 저녁무렵부터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는데요.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빗방울이 굵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충남 태안이 15.5mm로 가장 많고, 당진 11.5, 청양 9, 계룡 8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빗줄기는 시간이 갈수록 굵어져 내일 새벽부터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모레까지 70에서 많은 곳은 최대 120mm까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미 천안과 아산, 태안 등 충남 8개 시군에는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지역에 따라 국지성 호우도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나 침수 피해가 없도록 농작물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미 당진과 태안 등 충남 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2에서 4m로 높게 일고 있어 조업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변에서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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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 남하…내일 새벽부터 폭우
    • 입력 2013-07-02 23:32:10
    • 수정2013-07-03 0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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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충청지역으로 남하하면서 충청권에 모레까지 최대 1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전 갑천변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겟습니다.

박병준 기자,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대전지역은 저녁무렵부터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는데요.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빗방울이 굵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충남 태안이 15.5mm로 가장 많고, 당진 11.5, 청양 9, 계룡 8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빗줄기는 시간이 갈수록 굵어져 내일 새벽부터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모레까지 70에서 많은 곳은 최대 120mm까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미 천안과 아산, 태안 등 충남 8개 시군에는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지역에 따라 국지성 호우도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나 침수 피해가 없도록 농작물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미 당진과 태안 등 충남 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2에서 4m로 높게 일고 있어 조업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변에서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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