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입시비리’ 영훈학원 김하주 이사장 구속
입력 2013.07.02 (23:38) 수정 2013.07.03 (09:07) 뉴스라인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영훈국제중학교 입학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하주 영훈학원 이사장이 구속됐습니다.
입학 편의를 봐주고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급차 침대에 누운 80대 노인이 법원 청사에 들어섭니다.
입학 비리 의혹에 휩싸인 영훈국제중학교 이사장 김하주 씨가 영장실질심사에 나온겁니다.
비리 의혹으로 영훈중 교감이 목숨을 끊는 등 큰 파문이 일었지만 쏟아지는 질문에 묵묵부답입니다.
<인터뷰>김하주(영훈학원 이사장): (학부모에게 돈 받은 거 인정하십니까?) "……"
법원은 김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실질심사에서 고령에다 몸이 아픈 점을 강조하며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해야 한다는 게 법원 판단입니다.
김 이사장은 입학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학부모들로부터 9천만 원을 받고 성적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법인 예산 일부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17억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이사장을 상대로 입학 비리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영훈국제중학교 입학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하주 영훈학원 이사장이 구속됐습니다.
입학 편의를 봐주고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급차 침대에 누운 80대 노인이 법원 청사에 들어섭니다.
입학 비리 의혹에 휩싸인 영훈국제중학교 이사장 김하주 씨가 영장실질심사에 나온겁니다.
비리 의혹으로 영훈중 교감이 목숨을 끊는 등 큰 파문이 일었지만 쏟아지는 질문에 묵묵부답입니다.
<인터뷰>김하주(영훈학원 이사장): (학부모에게 돈 받은 거 인정하십니까?) "……"
법원은 김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실질심사에서 고령에다 몸이 아픈 점을 강조하며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해야 한다는 게 법원 판단입니다.
김 이사장은 입학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학부모들로부터 9천만 원을 받고 성적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법인 예산 일부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17억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이사장을 상대로 입학 비리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 ‘입시비리’ 영훈학원 김하주 이사장 구속
-
- 입력 2013-07-02 23:39:38
- 수정2013-07-03 09:07:47

<앵커 멘트>
영훈국제중학교 입학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하주 영훈학원 이사장이 구속됐습니다.
입학 편의를 봐주고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급차 침대에 누운 80대 노인이 법원 청사에 들어섭니다.
입학 비리 의혹에 휩싸인 영훈국제중학교 이사장 김하주 씨가 영장실질심사에 나온겁니다.
비리 의혹으로 영훈중 교감이 목숨을 끊는 등 큰 파문이 일었지만 쏟아지는 질문에 묵묵부답입니다.
<인터뷰>김하주(영훈학원 이사장): (학부모에게 돈 받은 거 인정하십니까?) "……"
법원은 김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실질심사에서 고령에다 몸이 아픈 점을 강조하며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해야 한다는 게 법원 판단입니다.
김 이사장은 입학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학부모들로부터 9천만 원을 받고 성적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법인 예산 일부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17억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이사장을 상대로 입학 비리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영훈국제중학교 입학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하주 영훈학원 이사장이 구속됐습니다.
입학 편의를 봐주고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급차 침대에 누운 80대 노인이 법원 청사에 들어섭니다.
입학 비리 의혹에 휩싸인 영훈국제중학교 이사장 김하주 씨가 영장실질심사에 나온겁니다.
비리 의혹으로 영훈중 교감이 목숨을 끊는 등 큰 파문이 일었지만 쏟아지는 질문에 묵묵부답입니다.
<인터뷰>김하주(영훈학원 이사장): (학부모에게 돈 받은 거 인정하십니까?) "……"
법원은 김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실질심사에서 고령에다 몸이 아픈 점을 강조하며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해야 한다는 게 법원 판단입니다.
김 이사장은 입학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학부모들로부터 9천만 원을 받고 성적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법인 예산 일부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17억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이사장을 상대로 입학 비리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뉴스라인 전체보기
- 기자 정보
-
-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조태흠 기자의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