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대표, 쇼트트랙 특훈 ‘원심력 이겨라!’
입력 2013.07.03 (21:51)
수정 2013.07.0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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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이 요즘 쇼트트랙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회전 반경이 작은 트랙에서 원심력과 싸우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거리 선수부터 이상화 등 단거리 선수들까지, 대표팀은 소집 후 벌써 두 달 째 롱트랙은 제쳐두고 쇼트트랙만 타고 있습니다.
원심력이 더 큰 쇼트트랙을 통해 코너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서입니다.
원심력의 차이를 비교해봤습니다.
선수의 몸무게와 속력이 같다고 가정할 때 롱트랙에서는 45kg이 당기는 힘이 생기는데, 쇼트트랙에서는 그 3배의 힘이 바깥쪽으로 작용해 하체 근력을 키워줍니다.
<인터뷰> 이상화 : "허벅지에 걸리는 부하가 대단하다. 7바퀴 정도만 돌아도 너무 힘들다."
캐나다 출신 오벌랜드 감독도 한국만의 오랜 훈련 방식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케빈 오벌랜드(감독) : "국제적으로 일반적인 훈련은 아니지만 코너 도는 능력을 키우는데 효과적입니다."
쇼트트랙과 함께 대표팀은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훈련에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최상의 몸을 만들어 다음달 말 캐나다 전지훈련부터 본격적인 스피드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이 요즘 쇼트트랙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회전 반경이 작은 트랙에서 원심력과 싸우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거리 선수부터 이상화 등 단거리 선수들까지, 대표팀은 소집 후 벌써 두 달 째 롱트랙은 제쳐두고 쇼트트랙만 타고 있습니다.
원심력이 더 큰 쇼트트랙을 통해 코너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서입니다.
원심력의 차이를 비교해봤습니다.
선수의 몸무게와 속력이 같다고 가정할 때 롱트랙에서는 45kg이 당기는 힘이 생기는데, 쇼트트랙에서는 그 3배의 힘이 바깥쪽으로 작용해 하체 근력을 키워줍니다.
<인터뷰> 이상화 : "허벅지에 걸리는 부하가 대단하다. 7바퀴 정도만 돌아도 너무 힘들다."
캐나다 출신 오벌랜드 감독도 한국만의 오랜 훈련 방식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케빈 오벌랜드(감독) : "국제적으로 일반적인 훈련은 아니지만 코너 도는 능력을 키우는데 효과적입니다."
쇼트트랙과 함께 대표팀은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훈련에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최상의 몸을 만들어 다음달 말 캐나다 전지훈련부터 본격적인 스피드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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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속 대표, 쇼트트랙 특훈 ‘원심력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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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03 21:52:24
- 수정2013-07-03 22:40:00

<앵커 멘트>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이 요즘 쇼트트랙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회전 반경이 작은 트랙에서 원심력과 싸우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거리 선수부터 이상화 등 단거리 선수들까지, 대표팀은 소집 후 벌써 두 달 째 롱트랙은 제쳐두고 쇼트트랙만 타고 있습니다.
원심력이 더 큰 쇼트트랙을 통해 코너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서입니다.
원심력의 차이를 비교해봤습니다.
선수의 몸무게와 속력이 같다고 가정할 때 롱트랙에서는 45kg이 당기는 힘이 생기는데, 쇼트트랙에서는 그 3배의 힘이 바깥쪽으로 작용해 하체 근력을 키워줍니다.
<인터뷰> 이상화 : "허벅지에 걸리는 부하가 대단하다. 7바퀴 정도만 돌아도 너무 힘들다."
캐나다 출신 오벌랜드 감독도 한국만의 오랜 훈련 방식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케빈 오벌랜드(감독) : "국제적으로 일반적인 훈련은 아니지만 코너 도는 능력을 키우는데 효과적입니다."
쇼트트랙과 함께 대표팀은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훈련에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최상의 몸을 만들어 다음달 말 캐나다 전지훈련부터 본격적인 스피드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이 요즘 쇼트트랙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회전 반경이 작은 트랙에서 원심력과 싸우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거리 선수부터 이상화 등 단거리 선수들까지, 대표팀은 소집 후 벌써 두 달 째 롱트랙은 제쳐두고 쇼트트랙만 타고 있습니다.
원심력이 더 큰 쇼트트랙을 통해 코너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서입니다.
원심력의 차이를 비교해봤습니다.
선수의 몸무게와 속력이 같다고 가정할 때 롱트랙에서는 45kg이 당기는 힘이 생기는데, 쇼트트랙에서는 그 3배의 힘이 바깥쪽으로 작용해 하체 근력을 키워줍니다.
<인터뷰> 이상화 : "허벅지에 걸리는 부하가 대단하다. 7바퀴 정도만 돌아도 너무 힘들다."
캐나다 출신 오벌랜드 감독도 한국만의 오랜 훈련 방식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케빈 오벌랜드(감독) : "국제적으로 일반적인 훈련은 아니지만 코너 도는 능력을 키우는데 효과적입니다."
쇼트트랙과 함께 대표팀은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훈련에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최상의 몸을 만들어 다음달 말 캐나다 전지훈련부터 본격적인 스피드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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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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