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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인터넷 중독의 2배”
입력 2013.07.04 (08:10) 수정 2013.07.04 (13:44)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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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청소년들,

통제하느라 애먹는 부모들 많으시죠.

우리나라 청소년 7명 가운데 1명이 스마트폰에 중독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인터넷 중독의 두 배에 이르렀습니다.

보도에 곽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업이 끝난 초등학교 4학년 교실.

선생님이 나가자마자 스마트폰을 꺼내듭니다.

스마트폰이 없는 학생들은 친구의 스마트폰 옆으로 모여듭니다.

<인터뷰> 장새봄(초등 4학년): "게임할 때가 제일 좋아서 친구한테 빌려서 게임하는데 안 빌려주면 서운해요.또 문자 보낼 때도 안 주면 서운해요."

스마트폰이 없으면 허전함과 불안을 느끼는 청소년이 초등 4학년과 중1, 고1 등 이른바 학령전환기 170만 명 가운데 14%인 2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넷 중독을 겪는 10만 5천여 명에 비해 2.3배가량 많은 숫자입니다.

학업 능력이 저하되고 금단현상까지 겪는 고위험군도 3만 9천 명이나 됐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스마트폰을 본다, 또 대화에 집중하기 힘들다, 이렇다면 스마트폰 중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독 청소년의 절반 이상은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인터뷰> 김미경 (고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활자로 된 책을 보고, 부모나 친구와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늘리면서 하루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198개 지역상담센터와 연계한 상담 프로그램과 함께 가족을 위한 기숙형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최대 50만 원까지 치료비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인터넷 중독의 2배”
    • 입력 2013-07-04 08:20:46
    • 수정2013-07-04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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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청소년들,

통제하느라 애먹는 부모들 많으시죠.

우리나라 청소년 7명 가운데 1명이 스마트폰에 중독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인터넷 중독의 두 배에 이르렀습니다.

보도에 곽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업이 끝난 초등학교 4학년 교실.

선생님이 나가자마자 스마트폰을 꺼내듭니다.

스마트폰이 없는 학생들은 친구의 스마트폰 옆으로 모여듭니다.

<인터뷰> 장새봄(초등 4학년): "게임할 때가 제일 좋아서 친구한테 빌려서 게임하는데 안 빌려주면 서운해요.또 문자 보낼 때도 안 주면 서운해요."

스마트폰이 없으면 허전함과 불안을 느끼는 청소년이 초등 4학년과 중1, 고1 등 이른바 학령전환기 170만 명 가운데 14%인 2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넷 중독을 겪는 10만 5천여 명에 비해 2.3배가량 많은 숫자입니다.

학업 능력이 저하되고 금단현상까지 겪는 고위험군도 3만 9천 명이나 됐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스마트폰을 본다, 또 대화에 집중하기 힘들다, 이렇다면 스마트폰 중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독 청소년의 절반 이상은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인터뷰> 김미경 (고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활자로 된 책을 보고, 부모나 친구와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늘리면서 하루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198개 지역상담센터와 연계한 상담 프로그램과 함께 가족을 위한 기숙형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최대 50만 원까지 치료비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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