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준 추신수 ‘故 조성옥 감독님 보셨죠’

입력 2013.07.04 (21:56) 수정 2013.07.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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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시내티의 추신수가 각별한 은사로 여겼던 고 조성옥 감독의 기일에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터트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대 2로 맞선 연장 11회말.

추신수가 경기를 끝내는 안타를 터트립니다.

동료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은 추신수에게는 축하받고 싶은 사람이 한 명 더 있습니다.

부산고 시절부터 각별한 은사로 여겼던 고 조성옥 감독, 추신수는 4주기가 되는 오늘 의미있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4년 전, 추신수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경기에 나서 데뷔 첫 연타석 홈런 등 7타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추신수는 그동안 고전했던 왼손투수에게 안타 2개를 치는 등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추신수 : "특별한 승리다. 샌프란시스코는 강팀이기때문에 1승 이상의 의미가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마운드에 어머니가 한국인인 제이크 더닝이 등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LA 다저스는 무려 17안타를 몰아치며 콜로라도를 10대 8로 이겨 서부지구 선두 애리조나와의 승차를 2경기 반으로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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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내준 추신수 ‘故 조성옥 감독님 보셨죠’
    • 입력 2013-07-04 21:59:19
    • 수정2013-07-04 22: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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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시내티의 추신수가 각별한 은사로 여겼던 고 조성옥 감독의 기일에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터트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대 2로 맞선 연장 11회말.

추신수가 경기를 끝내는 안타를 터트립니다.

동료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은 추신수에게는 축하받고 싶은 사람이 한 명 더 있습니다.

부산고 시절부터 각별한 은사로 여겼던 고 조성옥 감독, 추신수는 4주기가 되는 오늘 의미있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4년 전, 추신수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경기에 나서 데뷔 첫 연타석 홈런 등 7타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추신수는 그동안 고전했던 왼손투수에게 안타 2개를 치는 등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추신수 : "특별한 승리다. 샌프란시스코는 강팀이기때문에 1승 이상의 의미가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마운드에 어머니가 한국인인 제이크 더닝이 등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LA 다저스는 무려 17안타를 몰아치며 콜로라도를 10대 8로 이겨 서부지구 선두 애리조나와의 승차를 2경기 반으로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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