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삼성, 나란히 ‘40승’ 고지 선점

입력 2013.07.08 (06:26) 수정 2013.07.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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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넥센이 박병호와 강정호의 홈런으로 LG를 이겨 4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선두 삼성도 두산을 이겨 역시 40승을 달성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리의 주역은 박병호였습니다.

박병호는 1대 1로 맞선 3회 LG 주키치를 상대로 결승 3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시즌 16호로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넥센은 강정호의 석점 홈런을 더해 LG를 11대 2로 이겼습니다.

3연승을 거둔 넥센은 40승에 선착했습니다.

지난해까지 40승 선점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50%로, 4강에 진출하지 못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반면 LG는 3연패에 빠져 4위 롯데에 반 경기차로 쫓겼습니다.

삼성은 선발 장원삼의 역투를 앞세워 두산을 이겼습니다.

장맛비속에서 경기가 중단돼도, 야수들이 평범한 뜬 공을 아무도 못잡아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6이닝을 2점으로 막은 장원삼과, 4안타 3타점을 올린 채태인을 앞세워 삼성은 두산을 이겼습니다

두산의 극단적인 수비위치 변경도 장대비 속에서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삼성은 넥센과 함께 4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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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삼성, 나란히 ‘40승’ 고지 선점
    • 입력 2013-07-08 06:33:50
    • 수정2013-07-08 11: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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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넥센이 박병호와 강정호의 홈런으로 LG를 이겨 4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선두 삼성도 두산을 이겨 역시 40승을 달성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리의 주역은 박병호였습니다.

박병호는 1대 1로 맞선 3회 LG 주키치를 상대로 결승 3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시즌 16호로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넥센은 강정호의 석점 홈런을 더해 LG를 11대 2로 이겼습니다.

3연승을 거둔 넥센은 40승에 선착했습니다.

지난해까지 40승 선점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50%로, 4강에 진출하지 못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반면 LG는 3연패에 빠져 4위 롯데에 반 경기차로 쫓겼습니다.

삼성은 선발 장원삼의 역투를 앞세워 두산을 이겼습니다.

장맛비속에서 경기가 중단돼도, 야수들이 평범한 뜬 공을 아무도 못잡아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6이닝을 2점으로 막은 장원삼과, 4안타 3타점을 올린 채태인을 앞세워 삼성은 두산을 이겼습니다

두산의 극단적인 수비위치 변경도 장대비 속에서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삼성은 넥센과 함께 4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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