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착륙사고 “한국인 위독 환자 없다”

입력 2013.07.08 (19:04) 수정 2013.07.0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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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사고로 인한 중상자가 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한국인 가운데 위독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의 한 종합병원.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고로 다친 사람들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생존자들은 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사고기 탑승객(음성변조) : "앞에 있었기 때문에 엉키고 이러지는 않고 바로 탈출했어요. 안경도 잊어버리고 신발도 없고..."

사고 항공기에 탑승했던 한국인 환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승무원 2명을 포함해 입원중인 한국인은 10명입니다.

10명 가운데 2명은 다리가 부러졌고, 나머지는 가슴과 허리 등에 통증이 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체 부상자 180여 명 가운데 현재 중상자는 40여 명이며 생명이 위중한 사람은 6명입니다.

척추골절과 마비나 뇌진탕 증세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레이철 키건(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 대변인)

또 기체 화재 때 유독가스를 마신 환자들도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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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객기 착륙사고 “한국인 위독 환자 없다”
    • 입력 2013-07-08 19:06:52
    • 수정2013-07-08 20: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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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사고로 인한 중상자가 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한국인 가운데 위독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의 한 종합병원.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고로 다친 사람들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생존자들은 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사고기 탑승객(음성변조) : "앞에 있었기 때문에 엉키고 이러지는 않고 바로 탈출했어요. 안경도 잊어버리고 신발도 없고..."

사고 항공기에 탑승했던 한국인 환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승무원 2명을 포함해 입원중인 한국인은 10명입니다.

10명 가운데 2명은 다리가 부러졌고, 나머지는 가슴과 허리 등에 통증이 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체 부상자 180여 명 가운데 현재 중상자는 40여 명이며 생명이 위중한 사람은 6명입니다.

척추골절과 마비나 뇌진탕 증세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레이철 키건(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 대변인)

또 기체 화재 때 유독가스를 마신 환자들도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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