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134mm…교랑 침수 등 피해 잇따라

입력 2013.07.12 (19:06) 수정 2013.07.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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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영서 북부에도 어제와 오늘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덕수 기자! 강원도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고요?

<리포트>

네. 철원과 화천, 양구 등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는 어제와 오늘,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철원이 134.5mm로 가장 많고, 춘천 91.5, 화천 74.5, 양구 56.5 mm 등입니다.

집중 호우로 강물이 불어나면서, 한탄강 일부 구간에서 교량 침수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오늘 오전 10시 반쯤 강원도 철원군의 상사교와 군탄교가 한탄강 범람으로 잇따라 침수돼,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이 시각 현재까지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세차게 내리던 비는 오후 들어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화천과 양구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고, 철원에는 시간당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는 비가 다시 시작돼,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는 내일까지 40 ~ 80 mm, 많은 곳에는 1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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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 134mm…교랑 침수 등 피해 잇따라
    • 입력 2013-07-12 19:07:46
    • 수정2013-07-12 19: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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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영서 북부에도 어제와 오늘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덕수 기자! 강원도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고요?

<리포트>

네. 철원과 화천, 양구 등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는 어제와 오늘,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철원이 134.5mm로 가장 많고, 춘천 91.5, 화천 74.5, 양구 56.5 mm 등입니다.

집중 호우로 강물이 불어나면서, 한탄강 일부 구간에서 교량 침수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오늘 오전 10시 반쯤 강원도 철원군의 상사교와 군탄교가 한탄강 범람으로 잇따라 침수돼,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이 시각 현재까지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세차게 내리던 비는 오후 들어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화천과 양구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고, 철원에는 시간당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는 비가 다시 시작돼,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는 내일까지 40 ~ 80 mm, 많은 곳에는 1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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