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이제는 ‘입는 로봇’ 시대? 外
입력 2013.07.13 (06:51)
수정 2013.07.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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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한 주간 화제의 영상들을 모았는데요.
일본에서 개발한 거대한 입는 로봇이 해외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공상과학영화에서처럼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작동하는 이른바 '입는 로봇'이 일본 한 전자회사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파워 자켓'으로 불리는 이 로봇은 키가 2.25m에 달하지만, 무게는 25kg에 불과해, 사람이 직접 입고 가벼운 조깅까지 할 수 있다는데요.
깨지기 쉬운 계란도 집어 올릴 만큼 섬세한 동작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우리 돈으로 무려 1억 4천만 원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보완할 점도 많지만 '입는 컴퓨터'에 이은 '입는 로봇'의 시작이 아니겠느냐며, 누리꾼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릴 만점' 열기구 공중그네
높이 천8백 미터 상공에서 아찔한 공중그네를 즐기는 사람들!
발아래 펼쳐진 풍경이 무섭지도 않은지, 망설임 없이 외줄 하나에 몸을 맡기는데요.
번지점프보다 짜릿한 로프 스윙이란 익스트림 스포츠라고 합니다.
이것만 해도 현기증이 날 것 같은데 더 강한 스릴을 위해 낙하산과 열기구까지 동원했는데요.
또 도전자들은 직접 구글 글래스를 포함한 특수 카메라들을 쓰고 이처럼 현장감 넘치는 찰나의 순간들을 담았다고 합니다.
이들의 시점에서 보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세상! 무쇠 같은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이런 체험은 꿈도 못 꿀 것 같네요.
색소폰 감상하는 바다표범
한 사육사가 수족관 앞에서 색소폰 연주를 하는데요.
케이시란 이름의 바다표범을 위한 세레나데라고 합니다.
호주 타롱가 동물원에 사는 케이시는 고향 남극에서 멀리 떨어진 시드니 인근 바다를 표류하다 구조됐는데요.
호주 해양 포유류 센터는 케이시가 주변 소리와 다양한 음악을 통해 수족관 환경에 적응하고 나아가 바다표범의 청각 능력을 파악하는 이른바 음악 치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색소폰 선율에 맞춰 춤을 추듯 유영하는 케이시!
듣기 좋은 음악은 사람뿐 아니라, 동물도 건강하게 하는 것 같네요.
내가 미래의 무술 고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자기 팔뚝만 한 쌍절곤을 휘두르는 베트남 꼬마인데요.
어른도 이런 건 쉽게 다루지 못하는데,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라는 듯 활짝 웃으며 자신의 쌍절곤 실력을 뽐냅니다.
반대쪽 손으로 바꿔 잡아도 아이의 실력은 변함이 없는데요.
빠르고 위협적인 쌍절곤의 움직임에도 여유로운 표정과 자세를 유지하는 꼬마! 왠지 미래 무술 고수의 싹이 보이는 듯하네요.
주인 닮아 '만능 재주꾼'
사람도 성공하기 어려운 스케이트보드 묘기는 물론 두발로 서서 스쿠터 타기까지 해내는 견공 영상이 화제입니다.
'점피'라는 이름의 이 개는 미국 유명 동물 조련사인 '오마르 폰 뮐러'의 반려견인데요.
유명 영화와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러 동물 스타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고 합니다
능력 있는 주인을 빼닮은 건지 '점피'역시 액션 배우 뺨치는 공중 곡예와 수십 개의 명령어를 알아듣는 등 타고난 만능 재주꾼이라고 하는데요.
각양각색 '점피'의 재주들을 보니 예약된 동물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한 주간 화제의 영상들을 모았는데요.
일본에서 개발한 거대한 입는 로봇이 해외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공상과학영화에서처럼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작동하는 이른바 '입는 로봇'이 일본 한 전자회사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파워 자켓'으로 불리는 이 로봇은 키가 2.25m에 달하지만, 무게는 25kg에 불과해, 사람이 직접 입고 가벼운 조깅까지 할 수 있다는데요.
깨지기 쉬운 계란도 집어 올릴 만큼 섬세한 동작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우리 돈으로 무려 1억 4천만 원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보완할 점도 많지만 '입는 컴퓨터'에 이은 '입는 로봇'의 시작이 아니겠느냐며, 누리꾼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릴 만점' 열기구 공중그네
높이 천8백 미터 상공에서 아찔한 공중그네를 즐기는 사람들!
발아래 펼쳐진 풍경이 무섭지도 않은지, 망설임 없이 외줄 하나에 몸을 맡기는데요.
번지점프보다 짜릿한 로프 스윙이란 익스트림 스포츠라고 합니다.
이것만 해도 현기증이 날 것 같은데 더 강한 스릴을 위해 낙하산과 열기구까지 동원했는데요.
또 도전자들은 직접 구글 글래스를 포함한 특수 카메라들을 쓰고 이처럼 현장감 넘치는 찰나의 순간들을 담았다고 합니다.
이들의 시점에서 보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세상! 무쇠 같은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이런 체험은 꿈도 못 꿀 것 같네요.
색소폰 감상하는 바다표범
한 사육사가 수족관 앞에서 색소폰 연주를 하는데요.
케이시란 이름의 바다표범을 위한 세레나데라고 합니다.
호주 타롱가 동물원에 사는 케이시는 고향 남극에서 멀리 떨어진 시드니 인근 바다를 표류하다 구조됐는데요.
호주 해양 포유류 센터는 케이시가 주변 소리와 다양한 음악을 통해 수족관 환경에 적응하고 나아가 바다표범의 청각 능력을 파악하는 이른바 음악 치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색소폰 선율에 맞춰 춤을 추듯 유영하는 케이시!
듣기 좋은 음악은 사람뿐 아니라, 동물도 건강하게 하는 것 같네요.
내가 미래의 무술 고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자기 팔뚝만 한 쌍절곤을 휘두르는 베트남 꼬마인데요.
어른도 이런 건 쉽게 다루지 못하는데,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라는 듯 활짝 웃으며 자신의 쌍절곤 실력을 뽐냅니다.
반대쪽 손으로 바꿔 잡아도 아이의 실력은 변함이 없는데요.
빠르고 위협적인 쌍절곤의 움직임에도 여유로운 표정과 자세를 유지하는 꼬마! 왠지 미래 무술 고수의 싹이 보이는 듯하네요.
주인 닮아 '만능 재주꾼'
사람도 성공하기 어려운 스케이트보드 묘기는 물론 두발로 서서 스쿠터 타기까지 해내는 견공 영상이 화제입니다.
'점피'라는 이름의 이 개는 미국 유명 동물 조련사인 '오마르 폰 뮐러'의 반려견인데요.
유명 영화와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러 동물 스타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고 합니다
능력 있는 주인을 빼닮은 건지 '점피'역시 액션 배우 뺨치는 공중 곡예와 수십 개의 명령어를 알아듣는 등 타고난 만능 재주꾼이라고 하는데요.
각양각색 '점피'의 재주들을 보니 예약된 동물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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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13 09:12:41
- 수정2013-07-13 09:27:40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한 주간 화제의 영상들을 모았는데요.
일본에서 개발한 거대한 입는 로봇이 해외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공상과학영화에서처럼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작동하는 이른바 '입는 로봇'이 일본 한 전자회사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파워 자켓'으로 불리는 이 로봇은 키가 2.25m에 달하지만, 무게는 25kg에 불과해, 사람이 직접 입고 가벼운 조깅까지 할 수 있다는데요.
깨지기 쉬운 계란도 집어 올릴 만큼 섬세한 동작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우리 돈으로 무려 1억 4천만 원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보완할 점도 많지만 '입는 컴퓨터'에 이은 '입는 로봇'의 시작이 아니겠느냐며, 누리꾼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릴 만점' 열기구 공중그네
높이 천8백 미터 상공에서 아찔한 공중그네를 즐기는 사람들!
발아래 펼쳐진 풍경이 무섭지도 않은지, 망설임 없이 외줄 하나에 몸을 맡기는데요.
번지점프보다 짜릿한 로프 스윙이란 익스트림 스포츠라고 합니다.
이것만 해도 현기증이 날 것 같은데 더 강한 스릴을 위해 낙하산과 열기구까지 동원했는데요.
또 도전자들은 직접 구글 글래스를 포함한 특수 카메라들을 쓰고 이처럼 현장감 넘치는 찰나의 순간들을 담았다고 합니다.
이들의 시점에서 보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세상! 무쇠 같은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이런 체험은 꿈도 못 꿀 것 같네요.
색소폰 감상하는 바다표범
한 사육사가 수족관 앞에서 색소폰 연주를 하는데요.
케이시란 이름의 바다표범을 위한 세레나데라고 합니다.
호주 타롱가 동물원에 사는 케이시는 고향 남극에서 멀리 떨어진 시드니 인근 바다를 표류하다 구조됐는데요.
호주 해양 포유류 센터는 케이시가 주변 소리와 다양한 음악을 통해 수족관 환경에 적응하고 나아가 바다표범의 청각 능력을 파악하는 이른바 음악 치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색소폰 선율에 맞춰 춤을 추듯 유영하는 케이시!
듣기 좋은 음악은 사람뿐 아니라, 동물도 건강하게 하는 것 같네요.
내가 미래의 무술 고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자기 팔뚝만 한 쌍절곤을 휘두르는 베트남 꼬마인데요.
어른도 이런 건 쉽게 다루지 못하는데,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라는 듯 활짝 웃으며 자신의 쌍절곤 실력을 뽐냅니다.
반대쪽 손으로 바꿔 잡아도 아이의 실력은 변함이 없는데요.
빠르고 위협적인 쌍절곤의 움직임에도 여유로운 표정과 자세를 유지하는 꼬마! 왠지 미래 무술 고수의 싹이 보이는 듯하네요.
주인 닮아 '만능 재주꾼'
사람도 성공하기 어려운 스케이트보드 묘기는 물론 두발로 서서 스쿠터 타기까지 해내는 견공 영상이 화제입니다.
'점피'라는 이름의 이 개는 미국 유명 동물 조련사인 '오마르 폰 뮐러'의 반려견인데요.
유명 영화와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러 동물 스타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고 합니다
능력 있는 주인을 빼닮은 건지 '점피'역시 액션 배우 뺨치는 공중 곡예와 수십 개의 명령어를 알아듣는 등 타고난 만능 재주꾼이라고 하는데요.
각양각색 '점피'의 재주들을 보니 예약된 동물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한 주간 화제의 영상들을 모았는데요.
일본에서 개발한 거대한 입는 로봇이 해외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공상과학영화에서처럼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작동하는 이른바 '입는 로봇'이 일본 한 전자회사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파워 자켓'으로 불리는 이 로봇은 키가 2.25m에 달하지만, 무게는 25kg에 불과해, 사람이 직접 입고 가벼운 조깅까지 할 수 있다는데요.
깨지기 쉬운 계란도 집어 올릴 만큼 섬세한 동작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우리 돈으로 무려 1억 4천만 원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보완할 점도 많지만 '입는 컴퓨터'에 이은 '입는 로봇'의 시작이 아니겠느냐며, 누리꾼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릴 만점' 열기구 공중그네
높이 천8백 미터 상공에서 아찔한 공중그네를 즐기는 사람들!
발아래 펼쳐진 풍경이 무섭지도 않은지, 망설임 없이 외줄 하나에 몸을 맡기는데요.
번지점프보다 짜릿한 로프 스윙이란 익스트림 스포츠라고 합니다.
이것만 해도 현기증이 날 것 같은데 더 강한 스릴을 위해 낙하산과 열기구까지 동원했는데요.
또 도전자들은 직접 구글 글래스를 포함한 특수 카메라들을 쓰고 이처럼 현장감 넘치는 찰나의 순간들을 담았다고 합니다.
이들의 시점에서 보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세상! 무쇠 같은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이런 체험은 꿈도 못 꿀 것 같네요.
색소폰 감상하는 바다표범
한 사육사가 수족관 앞에서 색소폰 연주를 하는데요.
케이시란 이름의 바다표범을 위한 세레나데라고 합니다.
호주 타롱가 동물원에 사는 케이시는 고향 남극에서 멀리 떨어진 시드니 인근 바다를 표류하다 구조됐는데요.
호주 해양 포유류 센터는 케이시가 주변 소리와 다양한 음악을 통해 수족관 환경에 적응하고 나아가 바다표범의 청각 능력을 파악하는 이른바 음악 치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색소폰 선율에 맞춰 춤을 추듯 유영하는 케이시!
듣기 좋은 음악은 사람뿐 아니라, 동물도 건강하게 하는 것 같네요.
내가 미래의 무술 고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자기 팔뚝만 한 쌍절곤을 휘두르는 베트남 꼬마인데요.
어른도 이런 건 쉽게 다루지 못하는데,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라는 듯 활짝 웃으며 자신의 쌍절곤 실력을 뽐냅니다.
반대쪽 손으로 바꿔 잡아도 아이의 실력은 변함이 없는데요.
빠르고 위협적인 쌍절곤의 움직임에도 여유로운 표정과 자세를 유지하는 꼬마! 왠지 미래 무술 고수의 싹이 보이는 듯하네요.
주인 닮아 '만능 재주꾼'
사람도 성공하기 어려운 스케이트보드 묘기는 물론 두발로 서서 스쿠터 타기까지 해내는 견공 영상이 화제입니다.
'점피'라는 이름의 이 개는 미국 유명 동물 조련사인 '오마르 폰 뮐러'의 반려견인데요.
유명 영화와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러 동물 스타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고 합니다
능력 있는 주인을 빼닮은 건지 '점피'역시 액션 배우 뺨치는 공중 곡예와 수십 개의 명령어를 알아듣는 등 타고난 만능 재주꾼이라고 하는데요.
각양각색 '점피'의 재주들을 보니 예약된 동물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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