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두산 폭발 시킨 번트…기아 완파

입력 2013.07.13 (21:28) 수정 2013.07.13 (22: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막강 화력을 앞세워 일주일 만에 경기를 가진 기아를 물리쳤습니다.

승부처에서 두산의 주장 홍성흔의 기습 번트가 적중했습니다.

김기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승부처는 4회였는데요.

두산의 홍성흔이 기습 번트를 시도했습니다.

전력 질주한 홍성흔, 슬라이딩까지 한 끝에 살아나는 투지를 보였는데요.

좀처럼 번트를 대지 않는 홍성흔의 깜짝 번트가 성공하면서, 두산 타선이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이원석과 양의지가 연속 안타를 터트리면서 3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두산은 5회에는 이종욱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가 빛났는데요.

파울 타구를 강하게 맞는 부상 속에서도, 아픔을 꾹 참고 안타를 터트려 대량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김현수가 석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6대 0까지 점수가 벌어져 사실상 승부가 갈렸습니다.

두산은 시속 70km대 느린 변화구를 던지는 유희관의 호투까지 더해, 기아를 6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엘지는 중심 타선의 고른 활약으로 SK를 꺾고 4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만원 관중을 기록한 마산에서는 엔씨와 롯데가 치열하게 맞서 있고, 삼성은 고졸 신인 정현의 데뷔 홈런을 앞세워 한화를 4대 1로 꺾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성흔, 두산 폭발 시킨 번트…기아 완파
    • 입력 2013-07-13 21:32:19
    • 수정2013-07-13 22:35:4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막강 화력을 앞세워 일주일 만에 경기를 가진 기아를 물리쳤습니다.

승부처에서 두산의 주장 홍성흔의 기습 번트가 적중했습니다.

김기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승부처는 4회였는데요.

두산의 홍성흔이 기습 번트를 시도했습니다.

전력 질주한 홍성흔, 슬라이딩까지 한 끝에 살아나는 투지를 보였는데요.

좀처럼 번트를 대지 않는 홍성흔의 깜짝 번트가 성공하면서, 두산 타선이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이원석과 양의지가 연속 안타를 터트리면서 3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두산은 5회에는 이종욱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가 빛났는데요.

파울 타구를 강하게 맞는 부상 속에서도, 아픔을 꾹 참고 안타를 터트려 대량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김현수가 석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6대 0까지 점수가 벌어져 사실상 승부가 갈렸습니다.

두산은 시속 70km대 느린 변화구를 던지는 유희관의 호투까지 더해, 기아를 6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엘지는 중심 타선의 고른 활약으로 SK를 꺾고 4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만원 관중을 기록한 마산에서는 엔씨와 롯데가 치열하게 맞서 있고, 삼성은 고졸 신인 정현의 데뷔 홈런을 앞세워 한화를 4대 1로 꺾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