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행글라이딩에 도전한 개 外

입력 2013.07.16 (12:42) 수정 2013.07.16 (13: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바람에 몸을 싣고 하늘을 나는 행글라이딩.

한 마리 새가 된 듯한 느낌일 텐데요, 미국에서는 사람이 아닌 개가 행글라이딩에 도전했습니다.

<리포트> 푸른 하늘을 가르는 행글라이더 한 대! 자세히 보니, 사람과 함께 개가 타고 있는데요.

33년째 행글라이딩을 해온 주인 댄과 첫 비행에 나선 개 섀도입니다.

섀도는 무서운지 앞발로 주인의 팔을 꼭 잡고 있는데요.

사실 섀도는 좋아하는 대상과 떨어져 있으면 불안한 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그림자처럼 붙어다니는 도우미 견입니다.

항상 주인 곁에 있도록 훈련된 섀도는 댄이 비행을 할 때마다 정신없이 쫓아가고 위험하게 점프하자 안전을 위해 함께 비행까지 하게 됐는데요.

서로를 위하는 둘의 마음 정말 감동이네요.

<앵커 멘트>

서양인들의 치즈 사랑은 우리나라의 김치 못지않은데요.

치즈로 만든 먹기 아까울 정도로 멋진 조각 작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치즈를 깎아 만든 ‘조각상’

<리포트> 피사의 사탑과 에펠탑에서 영국 윌리엄 왕자 부부 야구 방망이를 든 타자!

그리고 슈렉, 스펀지 밥 등 귀여운 캐릭터까지~

이 노란 조각들의 정체는 모두 치즈입니다.

미국 조각가 사라 커프먼의 작품인데요, 거대한 치즈 덩어리에 밑그림을 그린 종이를 대고 쇠줄과 조각칼로 깎아 만들었습니다.

치즈로 유명한 위스콘신 주에서 태어나 치즈에 익숙했던 커프먼 씨! 1

996년부터 치즈 조각을 시작했는데요.

2011년에는 419kg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치즈 조각 작품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나저나 깎아내고 남은 치즈, 아까워서 어쩌죠?

물대포에 당한 새로 산 카메라

해맑게 나무에 물주는 꼬마!

남자 꼬마 : (귀엽게) 아빠, 나 찍어~~~ 어? 어??

아빠의 카메라에 물대포를 쐈는데요.

아빠 : 이게 웬 물벼락이냐구?

아기 : 형아. 아빠한테 왜 그래??

아빠 : 이게 얼마짜린데… 나~ 이거 참!!

방심했다 완전 물먹은 아빠.

누굴 탓하겠느냐고요~~~

피했더니…복병이 있었네!

러시아의 한적한 도로, 갓길에 나무 실은 트럭이 보이는데요.

혹시 몰라 살살 조심조심 통과한 후 다시 드라이브를 즐깁니다.

잠시 후 와장창 깨지는 자동차 앞유리! 헉, 이게 무슨 일이죠? 운

전자가 깜짝 놀랐는데요, 과적 트럭 피하나 했더니 도로 옆에 서 있던 나무가 쓰러진 건데요~

하필 넘어져도 이 타이밍에~ 정말 억세게 운 없는 운전자네요~

<앵커 멘트>

더위에 짧은 옷을 입으려는데 까만 팔꿈치 때문에 속상한 분들 있으시죠? 안 씻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팔꿈치를 하얗게 만드는 법 알려드립니다.

까만 팔꿈치를 하얗게!

<리포트>

해마다 여름이면 짧은 상의를 입기가 고민된다는 라현주 주부.

<인터뷰> 라현주(인천시 효성동) : "긴 팔 입을 땐 몰랐는데요. 팔꿈치가 까맣더라고요. 신경 써서 씻는데도 잘 해결이 안 돼요."

자주 씻는데도 까맣고 각질이 가득한 팔꿈치.

원인이 뭘까요?

<인터뷰> 이승규(피부과 전문의) : "주로 잦은 마찰에 있습니다. 팔꿈치나 복사뼈 등 관절 부위에는 피지분비가 적고, 쉽게 자극을 받는데요, 팔꿈치를 괴는 습관 등으로 마찰이 반복되면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색소침착 현상이 일어납니다."

먼저 이미 까매진 각질을 제거하고 색소 침착을 옅게 하는 방법입니다.

따뜻한 스팀 타월을 팔꿈치에 대고 불린 후 부드러운 타월로 살살~ 밀어주세요.

식초와 물을 1:4 비율로 섞은 식초물이나 레몬으로 문질러도 효과적인데요.

단,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살살해 주세요.

녹차 티백을 물에 적셔 팔꿈치에 10분 정도 대었다 문지르면 녹차의 비타민이 미백 효과를 냅니다.

각질이나 색소 침착이 심한 경우엔 레이저 토닝 등 병원에서 미백 시술을 받는 방법도 있는데요.

깨끗해져도 생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다시 까매질 수 있으니까요.

되도록 팔꿈치를 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보습도 중요한데요, 샤워 후 보습제를 듬뿍 바르고 15분 정도 팔꿈치를 랩으로 감싸면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톡톡! 매거진] 행글라이딩에 도전한 개 外
    • 입력 2013-07-16 12:43:03
    • 수정2013-07-16 13:10:15
    뉴스 12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바람에 몸을 싣고 하늘을 나는 행글라이딩.

한 마리 새가 된 듯한 느낌일 텐데요, 미국에서는 사람이 아닌 개가 행글라이딩에 도전했습니다.

<리포트> 푸른 하늘을 가르는 행글라이더 한 대! 자세히 보니, 사람과 함께 개가 타고 있는데요.

33년째 행글라이딩을 해온 주인 댄과 첫 비행에 나선 개 섀도입니다.

섀도는 무서운지 앞발로 주인의 팔을 꼭 잡고 있는데요.

사실 섀도는 좋아하는 대상과 떨어져 있으면 불안한 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그림자처럼 붙어다니는 도우미 견입니다.

항상 주인 곁에 있도록 훈련된 섀도는 댄이 비행을 할 때마다 정신없이 쫓아가고 위험하게 점프하자 안전을 위해 함께 비행까지 하게 됐는데요.

서로를 위하는 둘의 마음 정말 감동이네요.

<앵커 멘트>

서양인들의 치즈 사랑은 우리나라의 김치 못지않은데요.

치즈로 만든 먹기 아까울 정도로 멋진 조각 작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치즈를 깎아 만든 ‘조각상’

<리포트> 피사의 사탑과 에펠탑에서 영국 윌리엄 왕자 부부 야구 방망이를 든 타자!

그리고 슈렉, 스펀지 밥 등 귀여운 캐릭터까지~

이 노란 조각들의 정체는 모두 치즈입니다.

미국 조각가 사라 커프먼의 작품인데요, 거대한 치즈 덩어리에 밑그림을 그린 종이를 대고 쇠줄과 조각칼로 깎아 만들었습니다.

치즈로 유명한 위스콘신 주에서 태어나 치즈에 익숙했던 커프먼 씨! 1

996년부터 치즈 조각을 시작했는데요.

2011년에는 419kg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치즈 조각 작품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나저나 깎아내고 남은 치즈, 아까워서 어쩌죠?

물대포에 당한 새로 산 카메라

해맑게 나무에 물주는 꼬마!

남자 꼬마 : (귀엽게) 아빠, 나 찍어~~~ 어? 어??

아빠의 카메라에 물대포를 쐈는데요.

아빠 : 이게 웬 물벼락이냐구?

아기 : 형아. 아빠한테 왜 그래??

아빠 : 이게 얼마짜린데… 나~ 이거 참!!

방심했다 완전 물먹은 아빠.

누굴 탓하겠느냐고요~~~

피했더니…복병이 있었네!

러시아의 한적한 도로, 갓길에 나무 실은 트럭이 보이는데요.

혹시 몰라 살살 조심조심 통과한 후 다시 드라이브를 즐깁니다.

잠시 후 와장창 깨지는 자동차 앞유리! 헉, 이게 무슨 일이죠? 운

전자가 깜짝 놀랐는데요, 과적 트럭 피하나 했더니 도로 옆에 서 있던 나무가 쓰러진 건데요~

하필 넘어져도 이 타이밍에~ 정말 억세게 운 없는 운전자네요~

<앵커 멘트>

더위에 짧은 옷을 입으려는데 까만 팔꿈치 때문에 속상한 분들 있으시죠? 안 씻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팔꿈치를 하얗게 만드는 법 알려드립니다.

까만 팔꿈치를 하얗게!

<리포트>

해마다 여름이면 짧은 상의를 입기가 고민된다는 라현주 주부.

<인터뷰> 라현주(인천시 효성동) : "긴 팔 입을 땐 몰랐는데요. 팔꿈치가 까맣더라고요. 신경 써서 씻는데도 잘 해결이 안 돼요."

자주 씻는데도 까맣고 각질이 가득한 팔꿈치.

원인이 뭘까요?

<인터뷰> 이승규(피부과 전문의) : "주로 잦은 마찰에 있습니다. 팔꿈치나 복사뼈 등 관절 부위에는 피지분비가 적고, 쉽게 자극을 받는데요, 팔꿈치를 괴는 습관 등으로 마찰이 반복되면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색소침착 현상이 일어납니다."

먼저 이미 까매진 각질을 제거하고 색소 침착을 옅게 하는 방법입니다.

따뜻한 스팀 타월을 팔꿈치에 대고 불린 후 부드러운 타월로 살살~ 밀어주세요.

식초와 물을 1:4 비율로 섞은 식초물이나 레몬으로 문질러도 효과적인데요.

단,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살살해 주세요.

녹차 티백을 물에 적셔 팔꿈치에 10분 정도 대었다 문지르면 녹차의 비타민이 미백 효과를 냅니다.

각질이나 색소 침착이 심한 경우엔 레이저 토닝 등 병원에서 미백 시술을 받는 방법도 있는데요.

깨끗해져도 생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다시 까매질 수 있으니까요.

되도록 팔꿈치를 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보습도 중요한데요, 샤워 후 보습제를 듬뿍 바르고 15분 정도 팔꿈치를 랩으로 감싸면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