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프라하 도심에 출몰한 멧돼지 外
입력 2013.07.18 (08:12)
수정 2013.07.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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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선 멧돼지가 자주 도심에 출몰해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곤 하는데요, 체코에서도 멧돼지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리포트>
도심 한복판, 검은 물체가 무서운 속도로 건물 외벽을 탕~ 치더니 행인들 사이로 뛰어드는가 하면, 전차를 잡으려는 듯 전속력으로 달리는데요,
그 뒤를 경찰차가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전, 체코의 수도 프라하 시내에 출몰한 멧돼지인데요,
호텔 창문을 깨고 유모차까지 위협하며 3시간 동안 도심을 휘저었습니다.
돼지는 시내 외곽의 숲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한 주택 뒷마당에서 극적으로 생포돼 숲으로 돌아갔습니다.
배가 너무 고팠던 걸까요? 그러기엔 너무 혈기가 넘친 것 같죠?
희귀한 쌍둥이 판다 탄생
<앵커 멘트>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26년 만에 귀여운 쌍둥이 판다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경이로운 탄생의 순간을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해 산고를 겪고 있는 어미 판다!
마침내 새끼 판다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꼬물꼬물 움직이는 모습, 정말 귀엽죠?
어미 판다는 미국 애틀랜타 동물원의 자이언트 판다 룬룬으로, 인공수정으로 임신한 새끼를 낳았습니다.
더 경사스러운 일은 예상치도 못했던 쌍둥이가 태어난 건데요.
미국에서 쌍둥이 판다가 탄생한 건 26년 만의 일입니다.
동물원은 새끼 한 마리만 돌보는 판다의 습성을 고려해 나머지 한 마리는 바로 사육시설로 옮겼는데요.
동물원에 찾아온 겹경사! 두 마리 모두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반죽 만들기’ 생활의 달인
놀라운 속도로 반죽을 밀고서 보지도 않고 툭 던지면 한쪽에 있던 사람이 척척 받아내는데요,
오~ 눈 깜짝할 새~~ 두 사람 호흡이 장난 아니죠?
이런 게 진짜 패스트푸드 아니겠습니까?
1. 2. 3 딱 3초 걸리네요~ 만드는 분, 이 정도면 생활의 달인이라 불려도 손색없겠는데요?
딱 걸렸어! 어설픈 도둑
신발가게 앞에서 생방송 중인 덴마크의 한 리포터.
갑자기 복면 쓴 강도가 가게에서 나와 신발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이 잡힙니다.
리포터 :왜 이렇게 시끄러워?
주인 : 경찰서죠? 우리 가게에 도둑이~ 지금 도망가요~
리포터 : 참 간 큰 도둑이네! 카메라 앞에서 도둑질을 하고.
그런데 달랑 신발 한 짝 훔쳐서 어쩌자는 거죠?
어설프기 짝~이 없네요.
상큼하게! 과일 얼려 먹기
<앵커 멘트>
새콤달콤한 과일들!
그냥 먹어도 물론 맛있지만 요즘처럼 더울 땐 얼려 먹으면 훨씬 맛있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 과일 맛있게 얼려 먹는 법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간식으로 즐겨 찾는 바나나!
주부 김민지 씨는 바나나를 꼬치에 끼워 레몬즙을 뿌린 뒤 냉동실에 넣곤 하는데요.
<인터뷰> 김민지(경기도 부천시 약대동) :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놓으면 금방 상하기도 하고 무르잖아요, 얼려 먹으면 아이스크림 같기도 해서 맛있어요. 얼리기만 해도 색다른 디저트가 되는 과일! 종류에 따라 얼리는 방법이 다른데요,"
수박의 경우 씨를 뺀 뒤 먹기 좋게 썰어 얼렸다가 갈아서 화채 국물로 쓰면 좋고요.
오렌지는 과육을 발라 간 뒤, 빈 오렌지 껍질에 담아 얼리면 그대로 천연 셔벗이 됩니다.
토마토는 위쪽에 칼집을 내 살짝 데친 후 껍질을 벗겨서 얼리는데요. 믹서에 갈아 주스로 마셔도 좋습니다.
조금씩 남아 먹기 애매한 과일들도 멋진 디저트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용은(요리연구가) : "먹다 남은 과일은 틀에 들어가게 작게 잘라주시고요, 사과 주스를 부어 서너 시간 정도 냉동 보관하시면, 집에서도 손쉽게 천연과일 아이스 바를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껍질째 먹는 포도는 꼬치에 알알이 끼워 얼렸다가 탄산음료와 한번 곁들여보세요~
또 먹고 싶어 못 배길 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선 멧돼지가 자주 도심에 출몰해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곤 하는데요, 체코에서도 멧돼지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리포트>
도심 한복판, 검은 물체가 무서운 속도로 건물 외벽을 탕~ 치더니 행인들 사이로 뛰어드는가 하면, 전차를 잡으려는 듯 전속력으로 달리는데요,
그 뒤를 경찰차가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전, 체코의 수도 프라하 시내에 출몰한 멧돼지인데요,
호텔 창문을 깨고 유모차까지 위협하며 3시간 동안 도심을 휘저었습니다.
돼지는 시내 외곽의 숲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한 주택 뒷마당에서 극적으로 생포돼 숲으로 돌아갔습니다.
배가 너무 고팠던 걸까요? 그러기엔 너무 혈기가 넘친 것 같죠?
희귀한 쌍둥이 판다 탄생
<앵커 멘트>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26년 만에 귀여운 쌍둥이 판다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경이로운 탄생의 순간을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해 산고를 겪고 있는 어미 판다!
마침내 새끼 판다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꼬물꼬물 움직이는 모습, 정말 귀엽죠?
어미 판다는 미국 애틀랜타 동물원의 자이언트 판다 룬룬으로, 인공수정으로 임신한 새끼를 낳았습니다.
더 경사스러운 일은 예상치도 못했던 쌍둥이가 태어난 건데요.
미국에서 쌍둥이 판다가 탄생한 건 26년 만의 일입니다.
동물원은 새끼 한 마리만 돌보는 판다의 습성을 고려해 나머지 한 마리는 바로 사육시설로 옮겼는데요.
동물원에 찾아온 겹경사! 두 마리 모두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반죽 만들기’ 생활의 달인
놀라운 속도로 반죽을 밀고서 보지도 않고 툭 던지면 한쪽에 있던 사람이 척척 받아내는데요,
오~ 눈 깜짝할 새~~ 두 사람 호흡이 장난 아니죠?
이런 게 진짜 패스트푸드 아니겠습니까?
1. 2. 3 딱 3초 걸리네요~ 만드는 분, 이 정도면 생활의 달인이라 불려도 손색없겠는데요?
딱 걸렸어! 어설픈 도둑
신발가게 앞에서 생방송 중인 덴마크의 한 리포터.
갑자기 복면 쓴 강도가 가게에서 나와 신발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이 잡힙니다.
리포터 :왜 이렇게 시끄러워?
주인 : 경찰서죠? 우리 가게에 도둑이~ 지금 도망가요~
리포터 : 참 간 큰 도둑이네! 카메라 앞에서 도둑질을 하고.
그런데 달랑 신발 한 짝 훔쳐서 어쩌자는 거죠?
어설프기 짝~이 없네요.
상큼하게! 과일 얼려 먹기
<앵커 멘트>
새콤달콤한 과일들!
그냥 먹어도 물론 맛있지만 요즘처럼 더울 땐 얼려 먹으면 훨씬 맛있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 과일 맛있게 얼려 먹는 법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간식으로 즐겨 찾는 바나나!
주부 김민지 씨는 바나나를 꼬치에 끼워 레몬즙을 뿌린 뒤 냉동실에 넣곤 하는데요.
<인터뷰> 김민지(경기도 부천시 약대동) :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놓으면 금방 상하기도 하고 무르잖아요, 얼려 먹으면 아이스크림 같기도 해서 맛있어요. 얼리기만 해도 색다른 디저트가 되는 과일! 종류에 따라 얼리는 방법이 다른데요,"
수박의 경우 씨를 뺀 뒤 먹기 좋게 썰어 얼렸다가 갈아서 화채 국물로 쓰면 좋고요.
오렌지는 과육을 발라 간 뒤, 빈 오렌지 껍질에 담아 얼리면 그대로 천연 셔벗이 됩니다.
토마토는 위쪽에 칼집을 내 살짝 데친 후 껍질을 벗겨서 얼리는데요. 믹서에 갈아 주스로 마셔도 좋습니다.
조금씩 남아 먹기 애매한 과일들도 멋진 디저트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용은(요리연구가) : "먹다 남은 과일은 틀에 들어가게 작게 잘라주시고요, 사과 주스를 부어 서너 시간 정도 냉동 보관하시면, 집에서도 손쉽게 천연과일 아이스 바를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껍질째 먹는 포도는 꼬치에 알알이 끼워 얼렸다가 탄산음료와 한번 곁들여보세요~
또 먹고 싶어 못 배길 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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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선 멧돼지가 자주 도심에 출몰해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곤 하는데요, 체코에서도 멧돼지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리포트>
도심 한복판, 검은 물체가 무서운 속도로 건물 외벽을 탕~ 치더니 행인들 사이로 뛰어드는가 하면, 전차를 잡으려는 듯 전속력으로 달리는데요,
그 뒤를 경찰차가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전, 체코의 수도 프라하 시내에 출몰한 멧돼지인데요,
호텔 창문을 깨고 유모차까지 위협하며 3시간 동안 도심을 휘저었습니다.
돼지는 시내 외곽의 숲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한 주택 뒷마당에서 극적으로 생포돼 숲으로 돌아갔습니다.
배가 너무 고팠던 걸까요? 그러기엔 너무 혈기가 넘친 것 같죠?
희귀한 쌍둥이 판다 탄생
<앵커 멘트>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26년 만에 귀여운 쌍둥이 판다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경이로운 탄생의 순간을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해 산고를 겪고 있는 어미 판다!
마침내 새끼 판다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꼬물꼬물 움직이는 모습, 정말 귀엽죠?
어미 판다는 미국 애틀랜타 동물원의 자이언트 판다 룬룬으로, 인공수정으로 임신한 새끼를 낳았습니다.
더 경사스러운 일은 예상치도 못했던 쌍둥이가 태어난 건데요.
미국에서 쌍둥이 판다가 탄생한 건 26년 만의 일입니다.
동물원은 새끼 한 마리만 돌보는 판다의 습성을 고려해 나머지 한 마리는 바로 사육시설로 옮겼는데요.
동물원에 찾아온 겹경사! 두 마리 모두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반죽 만들기’ 생활의 달인
놀라운 속도로 반죽을 밀고서 보지도 않고 툭 던지면 한쪽에 있던 사람이 척척 받아내는데요,
오~ 눈 깜짝할 새~~ 두 사람 호흡이 장난 아니죠?
이런 게 진짜 패스트푸드 아니겠습니까?
1. 2. 3 딱 3초 걸리네요~ 만드는 분, 이 정도면 생활의 달인이라 불려도 손색없겠는데요?
딱 걸렸어! 어설픈 도둑
신발가게 앞에서 생방송 중인 덴마크의 한 리포터.
갑자기 복면 쓴 강도가 가게에서 나와 신발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이 잡힙니다.
리포터 :왜 이렇게 시끄러워?
주인 : 경찰서죠? 우리 가게에 도둑이~ 지금 도망가요~
리포터 : 참 간 큰 도둑이네! 카메라 앞에서 도둑질을 하고.
그런데 달랑 신발 한 짝 훔쳐서 어쩌자는 거죠?
어설프기 짝~이 없네요.
상큼하게! 과일 얼려 먹기
<앵커 멘트>
새콤달콤한 과일들!
그냥 먹어도 물론 맛있지만 요즘처럼 더울 땐 얼려 먹으면 훨씬 맛있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 과일 맛있게 얼려 먹는 법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간식으로 즐겨 찾는 바나나!
주부 김민지 씨는 바나나를 꼬치에 끼워 레몬즙을 뿌린 뒤 냉동실에 넣곤 하는데요.
<인터뷰> 김민지(경기도 부천시 약대동) :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놓으면 금방 상하기도 하고 무르잖아요, 얼려 먹으면 아이스크림 같기도 해서 맛있어요. 얼리기만 해도 색다른 디저트가 되는 과일! 종류에 따라 얼리는 방법이 다른데요,"
수박의 경우 씨를 뺀 뒤 먹기 좋게 썰어 얼렸다가 갈아서 화채 국물로 쓰면 좋고요.
오렌지는 과육을 발라 간 뒤, 빈 오렌지 껍질에 담아 얼리면 그대로 천연 셔벗이 됩니다.
토마토는 위쪽에 칼집을 내 살짝 데친 후 껍질을 벗겨서 얼리는데요. 믹서에 갈아 주스로 마셔도 좋습니다.
조금씩 남아 먹기 애매한 과일들도 멋진 디저트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용은(요리연구가) : "먹다 남은 과일은 틀에 들어가게 작게 잘라주시고요, 사과 주스를 부어 서너 시간 정도 냉동 보관하시면, 집에서도 손쉽게 천연과일 아이스 바를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껍질째 먹는 포도는 꼬치에 알알이 끼워 얼렸다가 탄산음료와 한번 곁들여보세요~
또 먹고 싶어 못 배길 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선 멧돼지가 자주 도심에 출몰해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곤 하는데요, 체코에서도 멧돼지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리포트>
도심 한복판, 검은 물체가 무서운 속도로 건물 외벽을 탕~ 치더니 행인들 사이로 뛰어드는가 하면, 전차를 잡으려는 듯 전속력으로 달리는데요,
그 뒤를 경찰차가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전, 체코의 수도 프라하 시내에 출몰한 멧돼지인데요,
호텔 창문을 깨고 유모차까지 위협하며 3시간 동안 도심을 휘저었습니다.
돼지는 시내 외곽의 숲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한 주택 뒷마당에서 극적으로 생포돼 숲으로 돌아갔습니다.
배가 너무 고팠던 걸까요? 그러기엔 너무 혈기가 넘친 것 같죠?
희귀한 쌍둥이 판다 탄생
<앵커 멘트>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26년 만에 귀여운 쌍둥이 판다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경이로운 탄생의 순간을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해 산고를 겪고 있는 어미 판다!
마침내 새끼 판다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꼬물꼬물 움직이는 모습, 정말 귀엽죠?
어미 판다는 미국 애틀랜타 동물원의 자이언트 판다 룬룬으로, 인공수정으로 임신한 새끼를 낳았습니다.
더 경사스러운 일은 예상치도 못했던 쌍둥이가 태어난 건데요.
미국에서 쌍둥이 판다가 탄생한 건 26년 만의 일입니다.
동물원은 새끼 한 마리만 돌보는 판다의 습성을 고려해 나머지 한 마리는 바로 사육시설로 옮겼는데요.
동물원에 찾아온 겹경사! 두 마리 모두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반죽 만들기’ 생활의 달인
놀라운 속도로 반죽을 밀고서 보지도 않고 툭 던지면 한쪽에 있던 사람이 척척 받아내는데요,
오~ 눈 깜짝할 새~~ 두 사람 호흡이 장난 아니죠?
이런 게 진짜 패스트푸드 아니겠습니까?
1. 2. 3 딱 3초 걸리네요~ 만드는 분, 이 정도면 생활의 달인이라 불려도 손색없겠는데요?
딱 걸렸어! 어설픈 도둑
신발가게 앞에서 생방송 중인 덴마크의 한 리포터.
갑자기 복면 쓴 강도가 가게에서 나와 신발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이 잡힙니다.
리포터 :왜 이렇게 시끄러워?
주인 : 경찰서죠? 우리 가게에 도둑이~ 지금 도망가요~
리포터 : 참 간 큰 도둑이네! 카메라 앞에서 도둑질을 하고.
그런데 달랑 신발 한 짝 훔쳐서 어쩌자는 거죠?
어설프기 짝~이 없네요.
상큼하게! 과일 얼려 먹기
<앵커 멘트>
새콤달콤한 과일들!
그냥 먹어도 물론 맛있지만 요즘처럼 더울 땐 얼려 먹으면 훨씬 맛있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 과일 맛있게 얼려 먹는 법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간식으로 즐겨 찾는 바나나!
주부 김민지 씨는 바나나를 꼬치에 끼워 레몬즙을 뿌린 뒤 냉동실에 넣곤 하는데요.
<인터뷰> 김민지(경기도 부천시 약대동) :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놓으면 금방 상하기도 하고 무르잖아요, 얼려 먹으면 아이스크림 같기도 해서 맛있어요. 얼리기만 해도 색다른 디저트가 되는 과일! 종류에 따라 얼리는 방법이 다른데요,"
수박의 경우 씨를 뺀 뒤 먹기 좋게 썰어 얼렸다가 갈아서 화채 국물로 쓰면 좋고요.
오렌지는 과육을 발라 간 뒤, 빈 오렌지 껍질에 담아 얼리면 그대로 천연 셔벗이 됩니다.
토마토는 위쪽에 칼집을 내 살짝 데친 후 껍질을 벗겨서 얼리는데요. 믹서에 갈아 주스로 마셔도 좋습니다.
조금씩 남아 먹기 애매한 과일들도 멋진 디저트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용은(요리연구가) : "먹다 남은 과일은 틀에 들어가게 작게 잘라주시고요, 사과 주스를 부어 서너 시간 정도 냉동 보관하시면, 집에서도 손쉽게 천연과일 아이스 바를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껍질째 먹는 포도는 꼬치에 알알이 끼워 얼렸다가 탄산음료와 한번 곁들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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