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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큰돌고래 ‘제돌이·춘삼이’ 자유 찾았다
입력 2013.07.19 (08:10) 수정 2013.07.19 (10:17)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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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년전 제주해상에서 불법포획돼 공연에 동원됐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와 춘삼이가 오늘 그리운 바다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유승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두리를 나온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와 '춘삼이'가 유유히 헤엄치며 사이좋게 바닷속을 누빕니다.

방류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가두리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됩니다.

2천 9년 불법 포획된 지 4년 만에 고향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김병엽(제주대 교수) : "춘삼이와 제돌이가 야생으로 방류됐을때 다른 무리들과 교류하거나 행동하는 데 있어서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법 포획된 돌고래를 야생 방류한 것은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지자체가 나서서 방류 결정을 한 것도 드문 일입니다.

<인터뷰> 조희경(동물자유연대 대표) : "시민들의 바람에 의해서 모든 일이 진행됐거든요. 이런 걸로 봤을 때 사회 인식이 많이 성숙해졌다 이렇게 평가 하고 싶습니다."

'제돌이'와 '춘삼이'는 길게는 1년 동안 야생 적응 훈련을 통해 살아 있는 물고기를 잡아먹는 등 야생성을 되찾았습니다.

최근엔 야생 돌고래들과 교감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방류장소인 김녕 앞바다는 제주에서도 돌고래가 많이 보이는 곳으로 손꼽히는데요.

마지막 단계 야생 적응 훈련이 이곳에서 진행된 이유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와 '춘삼이', 몸에 부착된 위성추적장치를 통해 앞으로 석 달 동안 관찰됩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춘삼이’ 자유 찾았다
    • 입력 2013-07-19 08:32:45
    • 수정2013-07-19 10:17:2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4년전 제주해상에서 불법포획돼 공연에 동원됐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와 춘삼이가 오늘 그리운 바다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유승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두리를 나온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와 '춘삼이'가 유유히 헤엄치며 사이좋게 바닷속을 누빕니다.

방류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가두리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됩니다.

2천 9년 불법 포획된 지 4년 만에 고향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김병엽(제주대 교수) : "춘삼이와 제돌이가 야생으로 방류됐을때 다른 무리들과 교류하거나 행동하는 데 있어서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법 포획된 돌고래를 야생 방류한 것은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지자체가 나서서 방류 결정을 한 것도 드문 일입니다.

<인터뷰> 조희경(동물자유연대 대표) : "시민들의 바람에 의해서 모든 일이 진행됐거든요. 이런 걸로 봤을 때 사회 인식이 많이 성숙해졌다 이렇게 평가 하고 싶습니다."

'제돌이'와 '춘삼이'는 길게는 1년 동안 야생 적응 훈련을 통해 살아 있는 물고기를 잡아먹는 등 야생성을 되찾았습니다.

최근엔 야생 돌고래들과 교감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방류장소인 김녕 앞바다는 제주에서도 돌고래가 많이 보이는 곳으로 손꼽히는데요.

마지막 단계 야생 적응 훈련이 이곳에서 진행된 이유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와 '춘삼이', 몸에 부착된 위성추적장치를 통해 앞으로 석 달 동안 관찰됩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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