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NLL 대화록 재검색 종료…내일 2시 재개

여야 열람위원들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찾기 위한 오늘 재검색 작업이 끝났습니다.

새누리당 황진하, 조명철 의원과 민주당 박남춘, 전해철 의원 등 4명의 열람 위원들은 오늘 오후 경기도 성남의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서 어제 합의한 방법으로 재검색을 실시했습니다.

열람을 마친 위원들은 요청한 자료들에 대한 재검색이 완료되지 않아 내일 오후 2시부터 재검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원들은 오늘은 재검색 작업과 함께 국가기록원 측의 관리 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자료 요청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들은 최종 열람 결과에 대해서는 오는 22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