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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충전] 끈적끈적 장마철…모공 관리법은?
입력 2013.07.22 (08:16) 수정 2013.07.22 (09:02)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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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는 여성들뿐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해당 되는 얘기일 텐데요,

요즘 화장품 중에 모공 관리 기능을 앞세운 것들 많이 보실 겁니다.

모공이 넓으면 아무리 신경 써서 화장을 해도, 화장만 두꺼워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기현정 기자 나와 있습니다.

여름이라서 그런가요?

모공 관리에 신경 많이 쓰시는 것 같아요.

<기자 멘트>

네, 모공이 넒고 피지가 많으면 화장을 해도 쉽게 들뜨고 잘 지워지는데요.

문제는 이런 모공, 한번 넓어지면 다시 좁아지기도 쉽지 않다는 겁니다.

과도한 피지 분비나 노화로 생기는 모공, 자외선을 많이 쐬거나 피부가 건조한 것도 원인인데요,

어떻게 하면 모공을 작게 유지할 수 있는 지.. 모공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유난히 넓은 모공 때문에 고민이라는 이미옥 주부.

도자기처럼 매끈한 피부의 여배우들은 언제 봐도 부럽기만 한데요.

<녹취> "아, 예쁘다. 어쩌면 이렇게 모공이 하나도 없을까?"

모공관리에 좋다는 방법은 안 해본 게 없을 정도. 하지만 생각만큼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는데요.

<인터뷰> 이미옥(47/경기도 과천시) : "딸이 초등학교 2학년인데요. 어느 날 제 얼굴을 가만히 보더니 "엄마, 엄마 얼굴에는 왜 구멍이 나 있어?" 이러는 거예요. 좀 충격이었어요."

화장을 해도 넓은 모공은 감춰지지 않고 금세 들뜨고 마는데요.

<인터뷰> 이미옥(47/ 경기도 과천시) : "요즘 날씨가 더워서인지 피지(분비)가 왕성해서 모공이 많이 넓어지고 지저분해 보이는데 여름철 모공 관리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먼저 이미옥 주부의 현재 피부 상태를 확인해봤습니다. 코와 볼을 중심으로 모공이 많이 넓어져 있었는데요."

<인터뷰> 김지은 (피부과 전문의) : "코에는 블랙헤드가 많이 쌓여있는 편이고 코 주변에는 젊었을 때 피지가 많아서 생긴 피지형 모공들이 많고, 또 볼에 전체적으로 나이 때문에 생긴 노화형 모공들이 많이 있는 상태입니다."

지성피부에 주로 나타나는 피지형 모공은 동그란 모양으로 주로 코와 코 주변 광대 쪽에 집중 분포돼 있고요.

노화로 인한 처진 모공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부각되며 볼 아래 부분에 유독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코에 많이 있는 블랙헤드는 모공 속 피지가 산화돼 검게 착색이 되며 생기는데요.

하지만 모공의 크기는 유전적인 영향이 있고 또, 한번 넓어지면 좁아지기 쉽지 않다는데요.

<인터뷰> 전지현 (교수 / 고려대 구로병원 피부과) : "모공의 크기, 털의 분포도 등 모공은 다 다르게 갖고 태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생활습관이나 식생활, 자외선 노출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관리를 잘한다면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이 덥고 습한 날씨에는 관리가 더 중요한데요.

<인터뷰> 김지은 (피부과 전문의) :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 때문에 피부가 끈적거리거든요. 그러면 노폐물이 달라붙기 좋은 상태가 되고 그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서 피부에 있는 피지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아 모공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 올바른 모공 관리 방법 배워볼까요.

모공관리의 가장 기본은 철저한 세안!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주고, 클렌징은 거품을 충분히 낸 뒤 문지르는데요.

마지막 차가운 물로 모공을 닫아주는데 이때 얼음물은 금물입니다.

<인터뷰> 전지현 (교수 / 고려대 구로병원 피부과) : "얼음물은 굉장히 차가워서 피부에 자극을 줄 수가 있습니다. 또 피부의 혈관을 심하게 수축시키기 때문에 다시 온도가 정상화됐을 때 (혈관이) 더 확장되어서 화끈거리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 각질제거제를 이용해 주기적인 각질정리를 해줘야 하는데요.

각질이 쌓이면 피지분비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미숙 (피부관리사) : "각질제거를 할 때는 본인의 피부 유형에 맞는 각질제거제를 사용해 건성 피부는 주 1회 정도. 지성 피부는 주 1~2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블랙헤드는 손으로 짜면 모공이 더 넓어지기 때문에 블랙헤드 전용 클렌징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건조한 피부는 모공이 커지는 지름길!

따라서 보습이 중요한데요.

스킨과 에센스는 세안 후 물기가 남았을 때 두드리며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박미숙 (피부관리사) : "가급적 화장품의 가짓수를 줄이되 피부에 최대한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하고요. 여러 가지 기능이 하나의 제품에 포함된 일체형 제품도 나와 있기 때문에 본인의 피부 유형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공하나 없는 보송보송한 피부의 여배우들, 비결이 뭘까요.

우현증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배워봤습니다.

메이크업 전 피부의 온도를 낮춰주는 게 중요하다는데요.

이때 냉 녹차 팩을 이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인터뷰> 우현증 (메이크업 아티스트) : "(냉 녹차를 적신 화장 솜을) 한 겹씩 떼어내서 모공이 많은 부위에 올려 피부 온도를 낮춰주세요. 그러면 온도가 높았던 피부가 진정 되고 동시에 모공도 작아져 유분이 정리가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바르고, 모공을 매끈하게 해주는 베이스제품인 '프라이머'로 모공을 메워주는데요.

바르는 요령이 있습니다.

<녹취> "소량을 (모공에) 돌려서 메운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다 쓴다고 생각하지 말고 70%만 바른다고 생각하고 바르면 될 것 같아요."

그다음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도 모공을 메우듯이 돌려가며 최대한 얇게 바르는 게 포인트입니다.

파우더도 모공을 돌려가며 메워주고 마지막엔 퍼프로 꼭꼭 눌러 유분기를 잡아줍니다.

이렇게 여배우들 부럽지 않은 도자기 피부가 완성됐는데요.

<인터뷰> 권진숙(34/서울시 청림동) : "가볍게 발라야 화장도 더 잘 먹는다는 걸 오늘 배웠고요. 오늘 배운 대로 모공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자외선을 피하고 평소 물과 과일을 많이 드시는 것도 모공 관리에 좋다고 하니 실천해보세요!
  • [활력충전] 끈적끈적 장마철…모공 관리법은?
    • 입력 2013-07-22 08:18:33
    • 수정2013-07-22 09:02:4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이제는 여성들뿐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해당 되는 얘기일 텐데요,

요즘 화장품 중에 모공 관리 기능을 앞세운 것들 많이 보실 겁니다.

모공이 넓으면 아무리 신경 써서 화장을 해도, 화장만 두꺼워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기현정 기자 나와 있습니다.

여름이라서 그런가요?

모공 관리에 신경 많이 쓰시는 것 같아요.

<기자 멘트>

네, 모공이 넒고 피지가 많으면 화장을 해도 쉽게 들뜨고 잘 지워지는데요.

문제는 이런 모공, 한번 넓어지면 다시 좁아지기도 쉽지 않다는 겁니다.

과도한 피지 분비나 노화로 생기는 모공, 자외선을 많이 쐬거나 피부가 건조한 것도 원인인데요,

어떻게 하면 모공을 작게 유지할 수 있는 지.. 모공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유난히 넓은 모공 때문에 고민이라는 이미옥 주부.

도자기처럼 매끈한 피부의 여배우들은 언제 봐도 부럽기만 한데요.

<녹취> "아, 예쁘다. 어쩌면 이렇게 모공이 하나도 없을까?"

모공관리에 좋다는 방법은 안 해본 게 없을 정도. 하지만 생각만큼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는데요.

<인터뷰> 이미옥(47/경기도 과천시) : "딸이 초등학교 2학년인데요. 어느 날 제 얼굴을 가만히 보더니 "엄마, 엄마 얼굴에는 왜 구멍이 나 있어?" 이러는 거예요. 좀 충격이었어요."

화장을 해도 넓은 모공은 감춰지지 않고 금세 들뜨고 마는데요.

<인터뷰> 이미옥(47/ 경기도 과천시) : "요즘 날씨가 더워서인지 피지(분비)가 왕성해서 모공이 많이 넓어지고 지저분해 보이는데 여름철 모공 관리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먼저 이미옥 주부의 현재 피부 상태를 확인해봤습니다. 코와 볼을 중심으로 모공이 많이 넓어져 있었는데요."

<인터뷰> 김지은 (피부과 전문의) : "코에는 블랙헤드가 많이 쌓여있는 편이고 코 주변에는 젊었을 때 피지가 많아서 생긴 피지형 모공들이 많고, 또 볼에 전체적으로 나이 때문에 생긴 노화형 모공들이 많이 있는 상태입니다."

지성피부에 주로 나타나는 피지형 모공은 동그란 모양으로 주로 코와 코 주변 광대 쪽에 집중 분포돼 있고요.

노화로 인한 처진 모공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부각되며 볼 아래 부분에 유독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코에 많이 있는 블랙헤드는 모공 속 피지가 산화돼 검게 착색이 되며 생기는데요.

하지만 모공의 크기는 유전적인 영향이 있고 또, 한번 넓어지면 좁아지기 쉽지 않다는데요.

<인터뷰> 전지현 (교수 / 고려대 구로병원 피부과) : "모공의 크기, 털의 분포도 등 모공은 다 다르게 갖고 태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생활습관이나 식생활, 자외선 노출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관리를 잘한다면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이 덥고 습한 날씨에는 관리가 더 중요한데요.

<인터뷰> 김지은 (피부과 전문의) :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 때문에 피부가 끈적거리거든요. 그러면 노폐물이 달라붙기 좋은 상태가 되고 그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서 피부에 있는 피지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아 모공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 올바른 모공 관리 방법 배워볼까요.

모공관리의 가장 기본은 철저한 세안!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주고, 클렌징은 거품을 충분히 낸 뒤 문지르는데요.

마지막 차가운 물로 모공을 닫아주는데 이때 얼음물은 금물입니다.

<인터뷰> 전지현 (교수 / 고려대 구로병원 피부과) : "얼음물은 굉장히 차가워서 피부에 자극을 줄 수가 있습니다. 또 피부의 혈관을 심하게 수축시키기 때문에 다시 온도가 정상화됐을 때 (혈관이) 더 확장되어서 화끈거리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 각질제거제를 이용해 주기적인 각질정리를 해줘야 하는데요.

각질이 쌓이면 피지분비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미숙 (피부관리사) : "각질제거를 할 때는 본인의 피부 유형에 맞는 각질제거제를 사용해 건성 피부는 주 1회 정도. 지성 피부는 주 1~2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블랙헤드는 손으로 짜면 모공이 더 넓어지기 때문에 블랙헤드 전용 클렌징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건조한 피부는 모공이 커지는 지름길!

따라서 보습이 중요한데요.

스킨과 에센스는 세안 후 물기가 남았을 때 두드리며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박미숙 (피부관리사) : "가급적 화장품의 가짓수를 줄이되 피부에 최대한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하고요. 여러 가지 기능이 하나의 제품에 포함된 일체형 제품도 나와 있기 때문에 본인의 피부 유형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공하나 없는 보송보송한 피부의 여배우들, 비결이 뭘까요.

우현증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배워봤습니다.

메이크업 전 피부의 온도를 낮춰주는 게 중요하다는데요.

이때 냉 녹차 팩을 이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인터뷰> 우현증 (메이크업 아티스트) : "(냉 녹차를 적신 화장 솜을) 한 겹씩 떼어내서 모공이 많은 부위에 올려 피부 온도를 낮춰주세요. 그러면 온도가 높았던 피부가 진정 되고 동시에 모공도 작아져 유분이 정리가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바르고, 모공을 매끈하게 해주는 베이스제품인 '프라이머'로 모공을 메워주는데요.

바르는 요령이 있습니다.

<녹취> "소량을 (모공에) 돌려서 메운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다 쓴다고 생각하지 말고 70%만 바른다고 생각하고 바르면 될 것 같아요."

그다음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도 모공을 메우듯이 돌려가며 최대한 얇게 바르는 게 포인트입니다.

파우더도 모공을 돌려가며 메워주고 마지막엔 퍼프로 꼭꼭 눌러 유분기를 잡아줍니다.

이렇게 여배우들 부럽지 않은 도자기 피부가 완성됐는데요.

<인터뷰> 권진숙(34/서울시 청림동) : "가볍게 발라야 화장도 더 잘 먹는다는 걸 오늘 배웠고요. 오늘 배운 대로 모공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자외선을 피하고 평소 물과 과일을 많이 드시는 것도 모공 관리에 좋다고 하니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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