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통제 계속…오후에 통행 가능

입력 2013.07.23 (08:03) 수정 2013.07.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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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새 중부지방에 약한 비가 내렸지만, 잠수교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잠수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숙 기자, 지금 한강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비는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조의 영향으로 잠수교 수위는 점점 오르고 있습니다.

잠수교 수위는 현재 6.4m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차량 통제 수위인 6.2m를 웃돌고 있습니다.

팔당댐 방류량은 초당 4200여 톤 수준으로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한강 본류의 홍수 상황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는 한강대교 수위는 현재 4.2m로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인 8.5 m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한강 지류인 탄천 대곡교 수위도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인 5.5m에 못 미치는 2.3m 수준입니다.

현재 잠수교를 제외하곤 서울 시내 교통통제 구간은 없습니다.

하지만 청계천은 시점부에서 황학교까지 보행자 이동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KBS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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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7-23 08:05:00
    • 수정2013-07-23 08: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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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중부지방에 약한 비가 내렸지만, 잠수교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잠수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숙 기자, 지금 한강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비는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조의 영향으로 잠수교 수위는 점점 오르고 있습니다.

잠수교 수위는 현재 6.4m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차량 통제 수위인 6.2m를 웃돌고 있습니다.

팔당댐 방류량은 초당 4200여 톤 수준으로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한강 본류의 홍수 상황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는 한강대교 수위는 현재 4.2m로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인 8.5 m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한강 지류인 탄천 대곡교 수위도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인 5.5m에 못 미치는 2.3m 수준입니다.

현재 잠수교를 제외하곤 서울 시내 교통통제 구간은 없습니다.

하지만 청계천은 시점부에서 황학교까지 보행자 이동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KBS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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