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산책] 원조 록페 vs 숲 속 록페

입력 2013.07.28 (07:30) 수정 2013.07.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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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산책'입니다.

여름을 뜨겁게 달구는 록페스티벌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페스티벌이 늘면서 과열됐다는 우려가 나올 정도인데요.

그만큼 어디를 갈까, 고민도 깊어집니다.

이번 주엔 추억의 떼창이 가득한 원조 록 페스티벌,

그리고 유일하게 숲 속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과연 누가 승자가 될까요?

2013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관록의 록 페스티벌, 8회째를 맞는 '펜타포트'입니다.

송도로 옮겨온 올해는 국내외 록 밴드들을 두루 배치한 대중적인 무대를 선보입니다.

한국 록의 전설, 들국화와 브릿팝 밴드 스웨이드,

미국의 펑크 밴드인 '폴 아웃 보이' 등이 전면에 나섭니다.

2013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

같은 기간에 열리는 숲 속 리조트 페스티벌, '지산밸리'입니다.

숲 속 캠핑도 할 수 있어 휴가로 제격인데요.

또 음악과 예술을 결합한 콜라보전시도 선보입니다.

애시드 재즈 밴드 '자미로콰이', 얼터너티브 록밴드 '플라시보', 또 처음 내한하는 힙합계의 전설 나스의 무대도 눈에 띕니다.

감미로운 재즈…한여름 밤의 꿈

무더위를 식혀 줄 무대, 록 페스티벌만 있는 게 아닙니다.

현대 재즈를 이끄는 실력파 국내외 뮤지션들의 공연이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뜨거운 여름과 어울리는 재즈는 어떤 모습일까요?

다양한 현대 재즈의 오늘을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프리 재즈와 현대 클래식, 민속 음악, 전자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아티스트들이 릴레이로 무대에 오르는데요.

특히 재즈 거장, 빌리 하트이 이끄는 쿼텟은 이번이 첫 내한 무대입니다.

또 유럽 재즈 뮤지션과 미국 재즈계에서 인정받은 조윤성 등 국내외 7팀이 참여합니다.

'쉼' 특별전

푸른 바람과 맑은 물소리.

반짝이는 밤 하늘이 전시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번잡한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전시장에서 만나는 일상의 휴식.

전통적인 여가의 의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실험적 형식의 전시입니다.

노는 듯, 쉬는 듯 전시장을 한 바퀴 돌고 나면, 바쁜 일상 속 마음 한 켠에도 쉼표가 찍히는 듯합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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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가 산책] 원조 록페 vs 숲 속 록페
    • 입력 2013-07-28 07:36:09
    • 수정2013-07-28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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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산책'입니다.

여름을 뜨겁게 달구는 록페스티벌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페스티벌이 늘면서 과열됐다는 우려가 나올 정도인데요.

그만큼 어디를 갈까, 고민도 깊어집니다.

이번 주엔 추억의 떼창이 가득한 원조 록 페스티벌,

그리고 유일하게 숲 속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과연 누가 승자가 될까요?

2013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관록의 록 페스티벌, 8회째를 맞는 '펜타포트'입니다.

송도로 옮겨온 올해는 국내외 록 밴드들을 두루 배치한 대중적인 무대를 선보입니다.

한국 록의 전설, 들국화와 브릿팝 밴드 스웨이드,

미국의 펑크 밴드인 '폴 아웃 보이' 등이 전면에 나섭니다.

2013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

같은 기간에 열리는 숲 속 리조트 페스티벌, '지산밸리'입니다.

숲 속 캠핑도 할 수 있어 휴가로 제격인데요.

또 음악과 예술을 결합한 콜라보전시도 선보입니다.

애시드 재즈 밴드 '자미로콰이', 얼터너티브 록밴드 '플라시보', 또 처음 내한하는 힙합계의 전설 나스의 무대도 눈에 띕니다.

감미로운 재즈…한여름 밤의 꿈

무더위를 식혀 줄 무대, 록 페스티벌만 있는 게 아닙니다.

현대 재즈를 이끄는 실력파 국내외 뮤지션들의 공연이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뜨거운 여름과 어울리는 재즈는 어떤 모습일까요?

다양한 현대 재즈의 오늘을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프리 재즈와 현대 클래식, 민속 음악, 전자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아티스트들이 릴레이로 무대에 오르는데요.

특히 재즈 거장, 빌리 하트이 이끄는 쿼텟은 이번이 첫 내한 무대입니다.

또 유럽 재즈 뮤지션과 미국 재즈계에서 인정받은 조윤성 등 국내외 7팀이 참여합니다.

'쉼' 특별전

푸른 바람과 맑은 물소리.

반짝이는 밤 하늘이 전시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번잡한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전시장에서 만나는 일상의 휴식.

전통적인 여가의 의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실험적 형식의 전시입니다.

노는 듯, 쉬는 듯 전시장을 한 바퀴 돌고 나면, 바쁜 일상 속 마음 한 켠에도 쉼표가 찍히는 듯합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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