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여름 비만 캠프 인기

입력 2013.07.31 (09:48) 수정 2013.07.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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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도심의 남자 어린이 열 명 가운데 두 명이 비만일 정도로 중국의 어린이 비만이 심각합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비만 캠프도 덩달아 인깁니다.

<리포트>

이번 캠프에 참가한 올해 11살인 마군, 11살 어린 아이지만 체중은 172kg로 고도 비만입니다.

캠프에서는 오전엔 달리기, 오후에는 농구와 윗몸 일으키기, 수영 등을 합니다.

<인터뷰> 리판(여름 비만캠프 코치) : "아직도 20분 더 달려야 해! 힘내자!"

그러나 고도 비만 어린이들은 몸이 둔한 탓에 코치의 도움을 받아야만 동작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마쥔야오(캠프 참가자) : "(왜 안 일어나? ) 못 일어나겠어요. 최선을 다했는데 이렇게 팔을 들었는데도 안돼요."

옷이 땀으로 흠뻑 젖는 등 캠프 참가 어린이들은 치열한 살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먹는 음식도 저울로 잰 뒤 먹어야 하고 먹는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젓가락이 아닌 이쑤시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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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여름 비만 캠프 인기
    • 입력 2013-07-31 09:48:23
    • 수정2013-07-31 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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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도심의 남자 어린이 열 명 가운데 두 명이 비만일 정도로 중국의 어린이 비만이 심각합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비만 캠프도 덩달아 인깁니다.

<리포트>

이번 캠프에 참가한 올해 11살인 마군, 11살 어린 아이지만 체중은 172kg로 고도 비만입니다.

캠프에서는 오전엔 달리기, 오후에는 농구와 윗몸 일으키기, 수영 등을 합니다.

<인터뷰> 리판(여름 비만캠프 코치) : "아직도 20분 더 달려야 해! 힘내자!"

그러나 고도 비만 어린이들은 몸이 둔한 탓에 코치의 도움을 받아야만 동작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마쥔야오(캠프 참가자) : "(왜 안 일어나? ) 못 일어나겠어요. 최선을 다했는데 이렇게 팔을 들었는데도 안돼요."

옷이 땀으로 흠뻑 젖는 등 캠프 참가 어린이들은 치열한 살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먹는 음식도 저울로 잰 뒤 먹어야 하고 먹는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젓가락이 아닌 이쑤시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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