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울광장서 민변 만나 ‘국정원 개혁’ 논의

입력 2013.08.02 (20:19) 수정 2013.08.02 (22: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을 찾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대표단을 만나 국정원 개혁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국정원을 어떻게 개혁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 고견을 들어 법안으로 만들겠다며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석범 변호사는 국정원을 개혁하려면 수사권을 분리하고 국내 정보 수집을 대대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국회가 예결산을 심사하고 검증해 민주적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철 변호사는 국정원 개혁 문제는 대통령의 의지 없이 해결하기 어렵다며 많은 심사숙고 끝에 장외투쟁을 결정했다면 국정원 개혁에 대해 민주당이 일관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 서울광장서 민변 만나 ‘국정원 개혁’ 논의
    • 입력 2013-08-02 20:19:38
    • 수정2013-08-02 22:43:59
    정치
민주당은 오늘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을 찾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대표단을 만나 국정원 개혁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국정원을 어떻게 개혁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 고견을 들어 법안으로 만들겠다며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석범 변호사는 국정원을 개혁하려면 수사권을 분리하고 국내 정보 수집을 대대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국회가 예결산을 심사하고 검증해 민주적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철 변호사는 국정원 개혁 문제는 대통령의 의지 없이 해결하기 어렵다며 많은 심사숙고 끝에 장외투쟁을 결정했다면 국정원 개혁에 대해 민주당이 일관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