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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망언’ 파문 일파만파…아베 책임론 분분
입력 2013.08.02 (20:59) 수정 2013.08.02 (22:1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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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히틀러의 나치식 비밀개헌을 해야 한다는 아소 부총리의 망언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야당의 사퇴요구에 이어 아베 총리의 책임론으로까지 번졌습니다.

도쿄에서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나치식 비밀 개헌이라는 망언을 한 아소 부총리에 대해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녹취> 와타나베(다 함께 당 대표) : "(역사 인식이 졸렬한) 이런 사람이 일본 대표로 G-20등 국제회의에 가서 국제사회 이해를 구할 수 있겠습니까?"

일본 언론들은 '아소 파문'으로 국제사회 전체를 적으로 돌리면서 아베의 정책에도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야당들은 아베 총리의 책임론까지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녹취> 가이에다 반리(민주당 대표) : "아소 부총리로부터 설명을 요구하면서 아베 총리가 그를 임명한 책임을 추궁하겠습니다."

자민당 내부에서도 2인자인 아소 부총리가 흔들리면 정권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망언 규탄 성명을 냈던 미국의 유대인 인권단체도 왜 나치 관련 비유를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아소 부총리는 사퇴하지 않고 개헌도 계속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아소 다로(일본 부총리) : "사퇴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헌법 개정은 차분한 논의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말을 철회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베 총리도 헌법 해석 담당관료를 집단적 자위권에 우호적인 인사로 바꾸며 개헌 수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 ‘아소 망언’ 파문 일파만파…아베 책임론 분분
    • 입력 2013-08-02 20:59:44
    • 수정2013-08-02 22:19:43
    뉴스 9
<앵커 멘트>

히틀러의 나치식 비밀개헌을 해야 한다는 아소 부총리의 망언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야당의 사퇴요구에 이어 아베 총리의 책임론으로까지 번졌습니다.

도쿄에서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나치식 비밀 개헌이라는 망언을 한 아소 부총리에 대해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녹취> 와타나베(다 함께 당 대표) : "(역사 인식이 졸렬한) 이런 사람이 일본 대표로 G-20등 국제회의에 가서 국제사회 이해를 구할 수 있겠습니까?"

일본 언론들은 '아소 파문'으로 국제사회 전체를 적으로 돌리면서 아베의 정책에도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야당들은 아베 총리의 책임론까지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녹취> 가이에다 반리(민주당 대표) : "아소 부총리로부터 설명을 요구하면서 아베 총리가 그를 임명한 책임을 추궁하겠습니다."

자민당 내부에서도 2인자인 아소 부총리가 흔들리면 정권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망언 규탄 성명을 냈던 미국의 유대인 인권단체도 왜 나치 관련 비유를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아소 부총리는 사퇴하지 않고 개헌도 계속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아소 다로(일본 부총리) : "사퇴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헌법 개정은 차분한 논의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말을 철회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베 총리도 헌법 해석 담당관료를 집단적 자위권에 우호적인 인사로 바꾸며 개헌 수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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