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싸움에 물병까지…’ 타이완 국회는 난장판
입력 2013.08.02 (21:24)
수정 2013.08.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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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이완 국회에서 의원들끼리 심한 몸싸움을 벌이는 난장판이 연출됐습니다.
우리에게도 낯선 풍경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타이완 국회.
여야 의원들 간에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씨름이라도 하듯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더니, 회의장 바닥을 뒹굴며 힘겨루기에 나섭니다.
상대편에게 물을 뿌리는가 하면, 욕설과 함께 물병을 집어던집니다.
난투극을 사전에 예상이라도 한 듯 오토바이용 헬멧까지 썼습니다.
새 원자력 발전소 가동을 결정할 국민투표 법안.
이 법안의 강행 처리를 막으려 의장석을 점거중이던 야당과 진입을 시도하던 여당 의원들 사이에 충돌이 일어난 것입니다.
타이완 국회에선 지난달에도 소득세법 개정안을 놓고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여야간 물리적 충돌이 잦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타이완 국회에서 의원들끼리 심한 몸싸움을 벌이는 난장판이 연출됐습니다.
우리에게도 낯선 풍경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타이완 국회.
여야 의원들 간에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씨름이라도 하듯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더니, 회의장 바닥을 뒹굴며 힘겨루기에 나섭니다.
상대편에게 물을 뿌리는가 하면, 욕설과 함께 물병을 집어던집니다.
난투극을 사전에 예상이라도 한 듯 오토바이용 헬멧까지 썼습니다.
새 원자력 발전소 가동을 결정할 국민투표 법안.
이 법안의 강행 처리를 막으려 의장석을 점거중이던 야당과 진입을 시도하던 여당 의원들 사이에 충돌이 일어난 것입니다.
타이완 국회에선 지난달에도 소득세법 개정안을 놓고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여야간 물리적 충돌이 잦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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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싸움에 물병까지…’ 타이완 국회는 난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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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02 21:21:50
- 수정2013-08-02 22:19:43
<앵커 멘트>
타이완 국회에서 의원들끼리 심한 몸싸움을 벌이는 난장판이 연출됐습니다.
우리에게도 낯선 풍경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타이완 국회.
여야 의원들 간에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씨름이라도 하듯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더니, 회의장 바닥을 뒹굴며 힘겨루기에 나섭니다.
상대편에게 물을 뿌리는가 하면, 욕설과 함께 물병을 집어던집니다.
난투극을 사전에 예상이라도 한 듯 오토바이용 헬멧까지 썼습니다.
새 원자력 발전소 가동을 결정할 국민투표 법안.
이 법안의 강행 처리를 막으려 의장석을 점거중이던 야당과 진입을 시도하던 여당 의원들 사이에 충돌이 일어난 것입니다.
타이완 국회에선 지난달에도 소득세법 개정안을 놓고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여야간 물리적 충돌이 잦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타이완 국회에서 의원들끼리 심한 몸싸움을 벌이는 난장판이 연출됐습니다.
우리에게도 낯선 풍경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타이완 국회.
여야 의원들 간에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씨름이라도 하듯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더니, 회의장 바닥을 뒹굴며 힘겨루기에 나섭니다.
상대편에게 물을 뿌리는가 하면, 욕설과 함께 물병을 집어던집니다.
난투극을 사전에 예상이라도 한 듯 오토바이용 헬멧까지 썼습니다.
새 원자력 발전소 가동을 결정할 국민투표 법안.
이 법안의 강행 처리를 막으려 의장석을 점거중이던 야당과 진입을 시도하던 여당 의원들 사이에 충돌이 일어난 것입니다.
타이완 국회에선 지난달에도 소득세법 개정안을 놓고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여야간 물리적 충돌이 잦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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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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