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확대·강화…내일까지 내륙 강한 소나기

입력 2013.08.05 (08:01) 수정 2013.08.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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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역대 최고 길었던 올 여름 장마가 어제 사실상 끝나고 앞으로는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폭염특보가 계속 확대 강화되고 있는데요.

영남과 강원 동해안에 이어 전남과 중부 일부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영남 지역의 폭염주의보는 경보로 올라갔습니다.

좀처럼 잠들 수 없는 밤이었죠? 간밤에 또 열대야를 보냈습니다. 현재 서울은 26.6도인데요.

낮 기온은 대구 35도, 강릉 34, 청주 33도, 서울 31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밤 낮 없이 이어지는 무더위에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전국 대부분 지방이 매우 높음 붉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번 시작된 더위는 쉽게 물러나지 않겠습니다.

이번 주엔 기온이 더 상승해 서울도 폭염주의보 기준인 33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은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대기 불안정으로 한두 차례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소나기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좁은 지역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휴가철 피서지에서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현재 호남 지방에 소나기 구름이 발달해 있습니다.

이 비구름대가 동남동진하면서 오늘 오전 호남지방엔 시간당 30mm 이상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1.5미터로 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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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특보 확대·강화…내일까지 내륙 강한 소나기
    • 입력 2013-08-05 08:03:50
    • 수정2013-08-05 08: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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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역대 최고 길었던 올 여름 장마가 어제 사실상 끝나고 앞으로는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폭염특보가 계속 확대 강화되고 있는데요.

영남과 강원 동해안에 이어 전남과 중부 일부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영남 지역의 폭염주의보는 경보로 올라갔습니다.

좀처럼 잠들 수 없는 밤이었죠? 간밤에 또 열대야를 보냈습니다. 현재 서울은 26.6도인데요.

낮 기온은 대구 35도, 강릉 34, 청주 33도, 서울 31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밤 낮 없이 이어지는 무더위에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전국 대부분 지방이 매우 높음 붉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번 시작된 더위는 쉽게 물러나지 않겠습니다.

이번 주엔 기온이 더 상승해 서울도 폭염주의보 기준인 33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은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대기 불안정으로 한두 차례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소나기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좁은 지역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휴가철 피서지에서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현재 호남 지방에 소나기 구름이 발달해 있습니다.

이 비구름대가 동남동진하면서 오늘 오전 호남지방엔 시간당 30mm 이상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1.5미터로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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