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테러 위협 고조…미·영 공관원 철수
입력 2013.08.07 (21:40)
수정 2013.08.0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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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공격 위협으로 미국과 영국은 예멘에 있는 자국 대사관 직원을 철수시켰습니다.
우리 외교부도 예멘거주 교민들에게 일시 출국을 권고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주요 근거지인 예멘.
테러 위협 속에 미국은 공군 수송기로 주 예멘 대사관 직원을 철수시켰고, 자국민에게도 철수령을 내렸습니다.
<녹취> 젠 사키(미 국무부 대변인) : "우리의 목적은 대사관 직원과 해외를 여행하는 미국민의 안전입니다."
영국도 주 예멘 대사관 직원을 철수시켰고, 우리 외교부 역시 여행 금지국인 예멘의 교민들에게 일시 출국을 권고했습니다.
알카에다의 테러 위협이 감지된 지난 4일부터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20여 개 공관을 일시 폐쇄하고 있습니다.
요르단 주재 미 대사관 주변 도로입니다.
중무장한 군 병력으로 주변 경계는 한층 더 삼엄해진 상황입니다.
미 정보기관은 알카에다 최고 지도자들의 테러 시점 관련 대화를 감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이슬람 금식 월인 라마단이 끝나는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테러 공격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 정보기관의 개인정보 수집 파문인 '스노든 사태'를 잠재우기 위해 테러 위기감을 조성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공격 위협으로 미국과 영국은 예멘에 있는 자국 대사관 직원을 철수시켰습니다.
우리 외교부도 예멘거주 교민들에게 일시 출국을 권고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주요 근거지인 예멘.
테러 위협 속에 미국은 공군 수송기로 주 예멘 대사관 직원을 철수시켰고, 자국민에게도 철수령을 내렸습니다.
<녹취> 젠 사키(미 국무부 대변인) : "우리의 목적은 대사관 직원과 해외를 여행하는 미국민의 안전입니다."
영국도 주 예멘 대사관 직원을 철수시켰고, 우리 외교부 역시 여행 금지국인 예멘의 교민들에게 일시 출국을 권고했습니다.
알카에다의 테러 위협이 감지된 지난 4일부터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20여 개 공관을 일시 폐쇄하고 있습니다.
요르단 주재 미 대사관 주변 도로입니다.
중무장한 군 병력으로 주변 경계는 한층 더 삼엄해진 상황입니다.
미 정보기관은 알카에다 최고 지도자들의 테러 시점 관련 대화를 감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이슬람 금식 월인 라마단이 끝나는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테러 공격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 정보기관의 개인정보 수집 파문인 '스노든 사태'를 잠재우기 위해 테러 위기감을 조성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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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카에다 테러 위협 고조…미·영 공관원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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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07 21:40:24
- 수정2013-08-07 22:38:23
<앵커 멘트>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공격 위협으로 미국과 영국은 예멘에 있는 자국 대사관 직원을 철수시켰습니다.
우리 외교부도 예멘거주 교민들에게 일시 출국을 권고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주요 근거지인 예멘.
테러 위협 속에 미국은 공군 수송기로 주 예멘 대사관 직원을 철수시켰고, 자국민에게도 철수령을 내렸습니다.
<녹취> 젠 사키(미 국무부 대변인) : "우리의 목적은 대사관 직원과 해외를 여행하는 미국민의 안전입니다."
영국도 주 예멘 대사관 직원을 철수시켰고, 우리 외교부 역시 여행 금지국인 예멘의 교민들에게 일시 출국을 권고했습니다.
알카에다의 테러 위협이 감지된 지난 4일부터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20여 개 공관을 일시 폐쇄하고 있습니다.
요르단 주재 미 대사관 주변 도로입니다.
중무장한 군 병력으로 주변 경계는 한층 더 삼엄해진 상황입니다.
미 정보기관은 알카에다 최고 지도자들의 테러 시점 관련 대화를 감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이슬람 금식 월인 라마단이 끝나는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테러 공격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 정보기관의 개인정보 수집 파문인 '스노든 사태'를 잠재우기 위해 테러 위기감을 조성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공격 위협으로 미국과 영국은 예멘에 있는 자국 대사관 직원을 철수시켰습니다.
우리 외교부도 예멘거주 교민들에게 일시 출국을 권고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주요 근거지인 예멘.
테러 위협 속에 미국은 공군 수송기로 주 예멘 대사관 직원을 철수시켰고, 자국민에게도 철수령을 내렸습니다.
<녹취> 젠 사키(미 국무부 대변인) : "우리의 목적은 대사관 직원과 해외를 여행하는 미국민의 안전입니다."
영국도 주 예멘 대사관 직원을 철수시켰고, 우리 외교부 역시 여행 금지국인 예멘의 교민들에게 일시 출국을 권고했습니다.
알카에다의 테러 위협이 감지된 지난 4일부터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20여 개 공관을 일시 폐쇄하고 있습니다.
요르단 주재 미 대사관 주변 도로입니다.
중무장한 군 병력으로 주변 경계는 한층 더 삼엄해진 상황입니다.
미 정보기관은 알카에다 최고 지도자들의 테러 시점 관련 대화를 감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이슬람 금식 월인 라마단이 끝나는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테러 공격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 정보기관의 개인정보 수집 파문인 '스노든 사태'를 잠재우기 위해 테러 위기감을 조성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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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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