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난에 ‘십시일반’ 도심형 미니 태양광 발전소
입력 2013.08.15 (07:41)
수정 2013.08.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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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력난이 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요,
지자체에서도 태양광 발전 설비를 이용한 전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반포의 한 버스 정류장.
겉보기에 평범한 정류장이지만 한 가지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정류소 가림막에 설치된 필름이 열쇠.
태양광을 모아 전기로 바꿔주는 시설입니다.
한 달에 600킬로 와트의 전기가 만들어진 뒤 한전으로 전달돼 일반에 공급됩니다.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기존의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작은 발전소를 만든 셈이 됐습니다.
<인터뷰> 진익철(서초구청장) : "이걸 계기로 서초구 관내에 있는 마을버스 승차대를 전부 다 9월부터 확대할 계획입니다."
노원구청 청사 외벽이 태양광 패널 38개로 띠를 둘렀습니다.
이 패널이 만들어낸 전기는 한 달에 900 킬로와트, 사무실 조명과 컴퓨터에 넉넉히 활용됩니다.
노원구는 이 패널들을 가정용으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패널 한 개에 월 8천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약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성환(노원구청장) : "대부분 이 아파트 단지가 남향을 보고 있어요. 저희 노원구는 어느 구보다 아파트 베란다를 태양광 발전소화 하는 정책을..."
하루가 멀다하고 전력 비상 상황이 이어지는 요즘, 작지만 모이면 큰 힘이 될 수도 있는 작은 태양광 발전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전력난이 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요,
지자체에서도 태양광 발전 설비를 이용한 전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반포의 한 버스 정류장.
겉보기에 평범한 정류장이지만 한 가지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정류소 가림막에 설치된 필름이 열쇠.
태양광을 모아 전기로 바꿔주는 시설입니다.
한 달에 600킬로 와트의 전기가 만들어진 뒤 한전으로 전달돼 일반에 공급됩니다.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기존의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작은 발전소를 만든 셈이 됐습니다.
<인터뷰> 진익철(서초구청장) : "이걸 계기로 서초구 관내에 있는 마을버스 승차대를 전부 다 9월부터 확대할 계획입니다."
노원구청 청사 외벽이 태양광 패널 38개로 띠를 둘렀습니다.
이 패널이 만들어낸 전기는 한 달에 900 킬로와트, 사무실 조명과 컴퓨터에 넉넉히 활용됩니다.
노원구는 이 패널들을 가정용으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패널 한 개에 월 8천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약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성환(노원구청장) : "대부분 이 아파트 단지가 남향을 보고 있어요. 저희 노원구는 어느 구보다 아파트 베란다를 태양광 발전소화 하는 정책을..."
하루가 멀다하고 전력 비상 상황이 이어지는 요즘, 작지만 모이면 큰 힘이 될 수도 있는 작은 태양광 발전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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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난에 ‘십시일반’ 도심형 미니 태양광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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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15 07:43:39
- 수정2013-08-15 09:46:21
<앵커 멘트>
전력난이 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요,
지자체에서도 태양광 발전 설비를 이용한 전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반포의 한 버스 정류장.
겉보기에 평범한 정류장이지만 한 가지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정류소 가림막에 설치된 필름이 열쇠.
태양광을 모아 전기로 바꿔주는 시설입니다.
한 달에 600킬로 와트의 전기가 만들어진 뒤 한전으로 전달돼 일반에 공급됩니다.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기존의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작은 발전소를 만든 셈이 됐습니다.
<인터뷰> 진익철(서초구청장) : "이걸 계기로 서초구 관내에 있는 마을버스 승차대를 전부 다 9월부터 확대할 계획입니다."
노원구청 청사 외벽이 태양광 패널 38개로 띠를 둘렀습니다.
이 패널이 만들어낸 전기는 한 달에 900 킬로와트, 사무실 조명과 컴퓨터에 넉넉히 활용됩니다.
노원구는 이 패널들을 가정용으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패널 한 개에 월 8천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약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성환(노원구청장) : "대부분 이 아파트 단지가 남향을 보고 있어요. 저희 노원구는 어느 구보다 아파트 베란다를 태양광 발전소화 하는 정책을..."
하루가 멀다하고 전력 비상 상황이 이어지는 요즘, 작지만 모이면 큰 힘이 될 수도 있는 작은 태양광 발전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전력난이 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요,
지자체에서도 태양광 발전 설비를 이용한 전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반포의 한 버스 정류장.
겉보기에 평범한 정류장이지만 한 가지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정류소 가림막에 설치된 필름이 열쇠.
태양광을 모아 전기로 바꿔주는 시설입니다.
한 달에 600킬로 와트의 전기가 만들어진 뒤 한전으로 전달돼 일반에 공급됩니다.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기존의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작은 발전소를 만든 셈이 됐습니다.
<인터뷰> 진익철(서초구청장) : "이걸 계기로 서초구 관내에 있는 마을버스 승차대를 전부 다 9월부터 확대할 계획입니다."
노원구청 청사 외벽이 태양광 패널 38개로 띠를 둘렀습니다.
이 패널이 만들어낸 전기는 한 달에 900 킬로와트, 사무실 조명과 컴퓨터에 넉넉히 활용됩니다.
노원구는 이 패널들을 가정용으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패널 한 개에 월 8천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약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성환(노원구청장) : "대부분 이 아파트 단지가 남향을 보고 있어요. 저희 노원구는 어느 구보다 아파트 베란다를 태양광 발전소화 하는 정책을..."
하루가 멀다하고 전력 비상 상황이 이어지는 요즘, 작지만 모이면 큰 힘이 될 수도 있는 작은 태양광 발전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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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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