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피서 한창…계곡마다 피서객 ‘북새통’

입력 2013.08.17 (21:07) 수정 2013.08.17 (22: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휴가철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오늘도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린 가운데 강과 계곡마다 피서 인파가 북적였습니다.

양성모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는 보트가 속도를 내자 마치 가오리 연을 탄 것처럼 하늘로 솟구칩니다.

짜릿한 속도로 강물 위를 내달리고, 강물 속으로 몸을 내던지는 사이 더위는 저 멀리 날아갑니다.

수상 다리를 통과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정다운 이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물 맑은 계곡에서 한바탕 물싸움이 벌어집니다.

어린 아이도 지지 않고 힘껏 물 세례를 되돌려줍니다.

시원하기로는 다리 아래만 한 곳도 드뭅니다.

삼삼오오 텐트를 치고 한여름 열기를 피합니다.

55미터 아래로 뛰어드는 번지점프.

두 가닥 줄에 몸을 맡긴 채 강을 건넙니다.

모험 속에 밀려드는 상쾌함은 또 다른 피서법입니다.

도심속에선 수영장이 만원입니다.

아빠가 끌어주는 수중기차는 인기 놀이시설 못지 않습니다.

막바지 피서객으로 북적인 하루.

전국 주요 고속도로도 피서 차량들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막바지 피서 한창…계곡마다 피서객 ‘북새통’
    • 입력 2013-08-17 21:09:35
    • 수정2013-08-17 22:27:40
    뉴스 9
<앵커 멘트>

휴가철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오늘도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린 가운데 강과 계곡마다 피서 인파가 북적였습니다.

양성모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는 보트가 속도를 내자 마치 가오리 연을 탄 것처럼 하늘로 솟구칩니다.

짜릿한 속도로 강물 위를 내달리고, 강물 속으로 몸을 내던지는 사이 더위는 저 멀리 날아갑니다.

수상 다리를 통과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정다운 이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물 맑은 계곡에서 한바탕 물싸움이 벌어집니다.

어린 아이도 지지 않고 힘껏 물 세례를 되돌려줍니다.

시원하기로는 다리 아래만 한 곳도 드뭅니다.

삼삼오오 텐트를 치고 한여름 열기를 피합니다.

55미터 아래로 뛰어드는 번지점프.

두 가닥 줄에 몸을 맡긴 채 강을 건넙니다.

모험 속에 밀려드는 상쾌함은 또 다른 피서법입니다.

도심속에선 수영장이 만원입니다.

아빠가 끌어주는 수중기차는 인기 놀이시설 못지 않습니다.

막바지 피서객으로 북적인 하루.

전국 주요 고속도로도 피서 차량들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